- [격투기] [UFC] 찰스 올리베이라, UFC로부터 받았던 무례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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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저스틴 개이치'를 상대로 UFC274에서 자신의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 방어전에 나섰었던 '찰스 올리베이라'
이 시합에서 승리했지만... 계체 실패로 UFC 역사상 최초로 벨트를 박탈당한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당시 체중을 이미 맞춰두었었는데, UFC의 공식 체중계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았다고 말한 내용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시합 출전 선수들에게 UFC가 체중계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공받은 체중계를 이용해 몸무게를 맞춰놓고 공식 계체량에 임하는데, 당시 공식 계체량에 쓰이는 저울에 누군가 손을 댔다는 소문이 돌았었다고하네요.
[찰스 올리베이라]
"UFC는 그 때 내게 정말 무례했었음.
난 매번 계체량 전날인 목요일에 체중을 맞춰놓는다. 미리 맞춰두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고, 체중을 체크하고 있었음.
근데 무슨 소식 같은게 들려오더라. UFC가 공식 저울에 손을 조금 댄 것 같다고.
내가 호텔로 다시 돌아왔을 때 0.8 파운드가 초과된 상태였는데,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지, 왜냐면 난 체중을 이미 맞춰둔 상태였었으니까.
그 때 든 생각은, 행사장의 저울이 망가진 건지 아닌지 먼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UFC에서 나에게 0.5 파운드 더 빼야한다고 말했고, 호텔방으로 돌아와 체중을 빼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했음.
내가 제일 싫어하는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는 것도 했어야 했다니까. 난 정말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 있는게 싫어.
속옷까지 젖은 상태로 다시 계체량 저울에 올라갔는데 0.2 파운드가 초과된 것으로 나왔고,
UFC는 옷이 젖어서 그럴 수 있다고 하길래 속옷까지 탈의한 상태로 다시 저울에 올라갔는데, 그래도 0.2 파운드가 초과된 것으로 나오더라.
난 이걸 보고는 저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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