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박현성 그래플링 우위로 UFC 데뷔 2연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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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과 파워는 대등…주짓수 앞선다
냠자르갈 트멘뎀베렐에 판정승 예상
박현성 승리할 가능성 55.6% 계산
UFC 7위 출신 “재능 있고 훌륭해”
일본 UFC 해설자 “엄청나게 강해”
냠자르갈 트멘뎀베렐에 판정승 예상
박현성 승리할 가능성 55.6% 계산
UFC 7위 출신 “재능 있고 훌륭해”
일본 UFC 해설자 “엄청나게 강해”
아시아 종합격투기 인재 발굴대회 Road to UFC 출신들이 세계 최대 단체에서 맞붙는다. 한국 파이터가 몽골 선수보다 1.25배 강하다는 분석이다.
호주 시드니 슈퍼돔(수용인원 1.8만)에서는 2월9일 UFC312가 열린다. RTU 시즌1 박현성(30)은 RTU 시즌2 냠자르갈 트멘뎀베렐(27·몽골)을 상대한다.


‘MMA 파이트 픽’은 20-80 스카우팅 스케일을 기반으로 작성한 UFC312 프리뷰에서 타격과 파워는 60-60으로 대등하지만, 박현성이 그래플링 60-55 우위를 앞세워 냠자르갈 트멘뎀베렐한테 2:1 판정승을 거둔다고 예상했다.
20-80 스카우팅 스케일은 프로야구를 비롯한 미국 메이저스포츠 부문별 선수 가치 표현 방법이다. 60은 상위 15.8%, 55는 상위 30.8% 안에 드는 수준을 의미한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가 1월27일 업데이트한 플라이급 세계랭킹은 모두 400명이다. 따라서 20-80 스케일 60은 UFC 플라이급 TOP29, 55는 TOP39에 해당한다.

박현성은 19살에 불과했던 2014년 대한무에타이협회 랭킹 1위 자격으로 이듬해 K-1 60㎏ 챔피언이 되는 우라베 히로타카(36·일본)와 도쿄에서 킥복싱 원정경기를 치른 격투기 천재다.
데이나 화이트(56) UFC 회장은 2023년 12월 박현성 첫 경기 승리 후 현장에서 직접 만나 격려하고 퍼포먼스 보너스 5만 달러(7249만 원)를 줬다. 그러나 냠자르갈 트멘뎀베렐은 2024년 11월 UFC 데뷔전 1:2 판정패를 당했다.


UFC 플라이급 공식랭킹 7위 출신 한국·독일계 파이터 맷 슈넬(35·미국)은 2024년 3월 UFC on ESPN+ 96 MK스포츠 인터뷰에서 “박현성은 재능 있고 훌륭하며 무시무시한 선수”라고 주목했다.
미즈가키 다케야(42) UFC 일본어 해설위원 역시 2023년 연말 MK스포츠 인터뷰에서 “씩씩하고 굳세며, 무엇보다 상대가 누구든 겁을 내지 않는 기개가 엄청나게 강하다. RTU 시즌1부터 흥미로웠다”며 박현성한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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