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BKFC 너클매니아 5 결과: 벡 롤링스, 테일러 스타링을 압도하며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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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5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BKFC 너클매니아 5에서 벡 롤링스가 테일러 스타링을 상대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판정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롤링스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무대가 되었다.
롤링스는 경기 내내 스타링을 상대로 강력한 오른손을 연속적으로 날리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에는 스타링을 다운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스타링은 끈질긴 정신력으로 경기를 끝까지 이어갔지만 결과를 바꿀 수는 없었다. 롤링스는 "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서 싸워왔고, 이번 경기가 그 어떤 것보다도 뛰어나다"고 외치며 관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나는 1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싫다. 나는 싸우는 것에 미쳐있다. 계속해서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는 초반에 서로의 거리를 재는 과정이 있었으나, 스타링이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롤링스의 카운터에 맞아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스타링은 일어났지만, 이미 심각한 타격을 입어 코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한 상태였다. 롤링스는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고, 강력한 오른손으로 스타링의 머리를 수차례 뒤로 젖히게 만들었다. 스타링은 여전히 반격을 시도했지만, 롤링스의 정확한 타격에 고전했다.
3라운드가 끝날 무렵, 롤링스의 얼굴에도 약간의 피가 흐르기 시작했지만, 스타링은 이미 심각한 부상을 입고 있었다. 롤링스는 스타링의 방어를 뚫고 계속해서 클린 히트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5라운드 시작 전, 스타링의 코치들은 판정으로 갈 경우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KO를 노리라고 지시했지만, 스타링은 롤링스의 오른손을 막지 못하고 계속해서 맞고 말았다.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 스타링의 얼굴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듯한 모습이었고, 롤링스는 승리를 자축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롤링스는 이전의 패배를 극복하고 스타링을 상대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제 그녀는 플라이급 챔피언인 크리스틴 페레아와의 대결을 염두에 두고 다시 한 번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FT스포츠 정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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