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UFC] 미들급 챔피언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라이트급 챔피언에게 전하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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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 / 우 : 미들급 챔피언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며칠 전 4차 방어라는 신기록을 세우고 P4P (체급 불문) 1위 임을 다시금 증명해낸 '이슬람 마카체프'
자신의 꿈은 2체급 벨트를 차지하는 것이라고 누누히 말해왔었고, 다른 체급 벨트에 도전하기 전에는 mma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었더랬습니다.
여튼... 바로 위 체급인 웰터급은 물론, 그 위체급인 미들급까지는 자신이 차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었는데..
이에 대해서 미들급 챔피언이 심기가 불편했는지 경고하는 발언이 나와서 가져와봤습니다.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내 생각엔 마카체프가 그런 말을 한게 본인에게 좋을 것이라 생각해서 한 말인 것 같음.
걔가 나랑 지금 당장 싸우려 드는 건 아니잖아. 말이 안되지.
다만, 미들급에서 나에게 도전할 선수가 아무도 없다면, 라이트급에서 걔한테 도전할 선수가 아무도 없다면, 그 때가 붙을 적기이긴 하겠지.
봐봐, 걔는 자기가 속한 체육관에서 미들급 선수들하고 운동하는데, 각 체급에는 오직 한 명의 챔피언만 있음.
걔가 해낸 일에 대해선 경의를 표하지만, 2체급 위 챔피언인 나하고 붙겠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소리라니까.
난 시합 중 일어날 수 있는 어떤 상황에서든 걜 힘으로 뭉개버릴 수가 있어.
걔 평소 체중이 미들급 체중이라는 건 알고 있다. 근데 내 평소 체중은 더 무거워.
걔가 라이트급에서 체격이 큰 편에 속하지만, 난 미들급에서 큰 편에 속한다.
여기엔 체급이라는 커다란 차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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