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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충격' 손흥민 태업설 "토트넘 720억 방출→사우디로 떠나라"…英 손절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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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어이가 없다. 손흥민(32, 토트넘이)이 영국 매체에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성적 하락과 토트넘의 부진 속에서 손흥민의 경기력 저하가 도마 위에 오르며 주장 자질까지 지적하더니 이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을 따르지 않는다는 태업설까지 제기했다.

영국 매체 '더 보이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간) 전 리버풀 수비수이자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활동 중인 필 톰슨의 발언을 보도했다. 필 톰슨은 '노 트리피 태피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을 듣지 않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톰슨은 "손흥민은 한때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선수였지만, 올 시즌에는 그 에너지가 부족해 보인다. 그의 경기력은 단순히 최근 몇 개월의 문제가 아니라 시즌 내내 기복이 있었다"며 손흥민의 경기력을 지적했다. 이어 "그가 예전처럼 빠른 속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의 중요한 선수지만, 현재의 경기력으로는 토트넘이 원하는 방향과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톰슨은 토트넘 선수들이 감독의 전술을 따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며, 손흥민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나는 선수들이 감독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그들이 더 이상 감독의 말을 듣지 않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이 든다"며, 주장 손흥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톰슨은 "가장 큰 문제는 손흥민이다. 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그는 항상 팀이 승리할 때 주연으로 활약하던 선수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손흥민은 너무 부족해 보였다"며 주장으로서의 리더십과 경기력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손흥민의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토트넘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며 선수단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의 방출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공격진 개편을 위해 선수단 정리를 고려하고 있으며, 손흥민이 방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손흥민, 히샬리송, 베르너 세 선수의 합산 주급이 약 7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구단이 이들 중 일부를 정리할 경우 상당한 금액의 주급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때 이적 불가로 여겨졌던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에른 뮌헨, 페네르바체 등 여러 클럽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전 스승 조세 무리뉴 감독이 현재 이끄는 페네르바체가 올겨울 손흥민 영입을 추진했지만, 토트넘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다시 한번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도 손흥민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 리그는 유럽 빅리그 출신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리그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손흥민 역시 중동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사우디 클럽들은 손흥민에게 거액의 연봉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아, 토트넘이 이적료를 고려할 경우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컵과 FA컵에서 모두 탈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4위까지 추락하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팀 내 주축 선수들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자, 영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손흥민을 포함한 주요 선수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손흥민의 부진이 전적으로 개인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팀 전체적인 전술과 조직력의 문제인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매디슨, 이반 페리시치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전력 이탈로 인해 스쿼드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다. 또한, 히샬리송과 베르너의 부진도 손흥민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주장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기장에서 여전히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주장으로서 기대되는 리더십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9년을 보냈고, 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현재 구단이 세대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미래가 불확실해지고 있다.



32세라는 나이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할 수 있는 시기지만, 토트넘이 장기적인 미래를 고려할 때 손흥민을 핵심 계획에서 제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토트넘이 올여름 손흥민을 매각할 경우, 그에게는 유럽 빅클럽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의 이적이라는 선택지가 주어질 것이다.
박대성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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