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CBS] '8경기 15골' 마침내 포텐셜을 꽉 채운 뎀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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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3 17:14 8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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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CBS] \'8경기 15골\' 마침내 포텐셜을 꽉 채운 뎀벨레?](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50212/8020823111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png)
최근 PSG와 우스망 뎀벨레의 폼이 심상치 않다. 뎀벨레는 오늘 브레스트와의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최근 11경기 18골을 기록 중이다. 2025년만 놓고 보면 8경기 15골이라는 미친 기록을 쓰고 있다.
PSG는 이번 챔스에서 예선 탈락 위기에 처했으나, 뎀벨레가 맨시티전에서 교체 투입된 후 역전승을 이끌었으며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PSG에 부임한 후 줄곧 가짜 9번 역할을 맡아줄 선수를 찾아왔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마침내 뎀벨레의 중앙 활용이라는 해법을 찾아냈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뎀벨레의 잠재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진 재능에 비해 워크 에식이나 부상 문제 등이 계속 발목을 잡아왔다. 최근 미친 폼은 뎀벨레가 정말 축구에 집중했을 때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직 발롱도르 얘기를 꺼내는 건 설레발이지만, 뎀벨레가 최근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챔피언스 리그 다음 라운드에서 만나게 될 리버풀 or 바르샤까지 꺾는다면 발롱도르가 더 이상 허황된 소리가 아닐 수도 있다.
뎀벨레는 타고난 재능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잠깐 번뜩이다가 한참 동안 잠수를 타면서 능력을 낭비하는 선수처럼 여겨졌다. 이제 전성기 나이에 접어들면서 음바페가 사라진 PSG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된 뎀벨레는 이번 시즌이 커리어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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