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양민혁 QPR ‘첫 선발’ 도전 나선다! 램파드의 코번트리 상대로 ‘첫 공격 포인트’ 사냥까지 정조준···승격 위한 열쇠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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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Getty Images
양민혁의 첫 선발 데뷔전과 함께 첫 공격 포인트 사냥까지 이뤄질 수 있을까.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더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QPR은 10승 11무 10패(승점 41)로 13위, 코번트리는 11승 8무 12패(승점 41)로 12위에 올라있다.
QPR은 지난 라운드 6위 블랙번 로버스를 2-1로 꺾으면서 현재 격차를 단 4점 차이로 좁힌 상태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바라보기 위해선 연승 흐름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나 코번트리는 QPR과 승점이 같은 상대이기에 6점짜리 승부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양민혁.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 가운데 양민혁의 선발 출격 가능성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민혁은 QPR 임대 이적 후, 두 경기를 소화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전에선 강력한 오른발 슈팅 한 방으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블랙번과의 홈 데뷔전에선 역전 결승골에 관여하는 활약으로 팬들 앞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양민혁을 향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크리스천 노리 QPR 사장은 “양민혁을 영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그를 데려옴으로써 우리 공격진이 더욱 나아졌다. 특히나 우측 윙어 자리에 경쟁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양민혁의 발전을 위해 우리를 믿어준 토트넘에 감사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민혁. Getty Images
QPR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양민혁의 선발 출전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영국 현지에선 아직 선발은 이르다는 전망이다. 다수의 영국 매체는 양민혁이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과연 양민혁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44/000101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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