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탈맨유 하니까 좋아? 래시포드, 빌라 데뷔전 소감→산초 "FREEDOM"
-
올킬지킴이 
2025-02-13 16:47 971 0
본문
사진=SNS 
사진=게티 이미지 마커스 래시포드가 아스톤 빌라 데뷔전 소감을 전했고 제이든 산초가 댓글을 달았다.
아스톤 빌라는 10일 오전 2시 3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2-1로 승리했다.
이른 시간 아스톤 빌라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2분 모건 로저스의 패스를 받은 제이콥 램지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슈팅을 때렸다. 램지의 슈팅은 안토닌 킨스키 골키퍼 정면이었지만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은 토트넘이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아스톤 빌라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도니얼 말런이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페드로 포로가 걷어내려 했지만 멀리 가지 않았고 로저스가 밀어 넣었다.
경기 막판 토트넘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데얀 쿨루셉스키가 우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마티스 텔이 몸을 날려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아스톤 빌라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스카이 스포츠 이날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 데뷔전을 치렀다. 래시포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벤치에서 시작했다. 후반 21분 말런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래시포드는 공격 상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24분을 소화하면서 드리블 1회(2회 시도), 볼 터치 22회, 패스 성공률 93%(14회 중 13회 성공), 지상 경합 3회(5회 시도), 공중 경합 1회(1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경기 후 래시포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 훌륭한 팀 퍼포먼스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산초는 "FREEDOM"이라며 댓글을 달았다. 맨유에서 생활이 좋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댓글이었다.
래시포드와 산초 모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좋지 않게 헤어졌다. 래시포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은 공개적으로 래시포드를 비판하기도 했다. 결국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절부터 대립이 있었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임대 이적했다.
사진=아스톤 빌라 
사진=게티 이미지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191653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