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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토트넘 SON 방출? 원인은 부진 손흥민 탓..."새 시대 맞은 토트넘, 이적료 받고 선수단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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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올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방출될 거라는 영국 현지 보도는 결국 손흥민이 이번 시즌 부진했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봐야 한다. 토트넘이 지난 1월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한 것 자체가 올 여름 매각을 염두에 뒀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손흥민 스스로 경기력을 회복해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이 올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방출될 거라는 영국 현지 보도가 이상한 건 아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1월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한 것 자체가 올 여름 매각을 염두에 뒀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상황을 만든 건 손흥민의 부진한 경기력이다. 상황을 바꾸려면 손흥민이 살아나는 수밖에 없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을 포함한 3명의 선수를 방출할 준비를 완료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신중하게 개편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근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지금까지 영입한 선수들이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완전한 개편이 필요하다고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4위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5위와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최근에는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차례로 탈락했다.

손흥민이 올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방출될 거라는 영국 현지 보도는 결국 손흥민이 이번 시즌 부진했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봐야 한다. 토트넘이 지난 1월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한 것 자체가 올 여름 매각을 염두에 뒀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손흥민 스스로 경기력을 회복해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연합뉴스

토트넘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자 손흥민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했고, 출전한 경기에서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토트넘을 구해내지 못하고 있다.

0-4로 패했던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골대를 강타하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무거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토트넘 출신이자 스카이스포츠 해설가로 활동 중인 제이미 레드냅은 경기 후 손흥민이 주장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손흥민은 주장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팀이 어려울 때 해주는 게 대체 뭐가 있나? 어린 선수들이 불쌍하다. 경험 많은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날을 세웠다.

애스턴 빌라와의 FA컵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침묵했다. 후반 막판 슈팅 기회에서 동료에게 패스를 한 선택은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손흥민이 올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방출될 거라는 영국 현지 보도는 결국 손흥민이 이번 시즌 부진했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봐야 한다. 토트넘이 지난 1월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한 것 자체가 올 여름 매각을 염두에 뒀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손흥민 스스로 경기력을 회복해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연합뉴스

토트넘 선배 공격수였던 저메인 데포는 "거기서 슈팅을 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말 놀랐다. 믿을 수가 없었다. 우리 모두 스튜디오에서 '슈팅'이라고 외쳤다"며 "손흥민이 양발을 잘 쓰는 걸 안다. 심지어 각도를 바꿔서 슛을 날리기도 한다. 누구나 잘하지 못하는 시기를 겪어봤을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데포와 같이 경기를 지켜보던 BBC의 디온 더블린은 "이런 말을 하고 싶진 않지만 우리는 그걸 숨는다고 부른다. 하기 싫고, 하는 척하고, 공을 받기 어려운 위치로 들어가는 것"이라며 "토트넘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도 그러고 있다. 토트넘이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손흥민의 플레이가 책임회피성 짙은 플레이였다고 지적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와 맨체스터 시티 출신 해설가 마이카 리차즈도 입을 모아 "손흥민이 예전처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지 팬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영국 매체 TBR풋볼에 따르면 팬들은 손흥민의 부진한 경기력을 비판하면서 아직까지 주장 완장을 착용하고 있다는 게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팬들은 손흥민이 완전히 지쳐버렸으며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팬들은 손흥민이 출전한 것에 대해 한탄했다"며 팬들조차 손흥민을 팀에서 내보내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올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방출될 거라는 영국 현지 보도는 결국 손흥민이 이번 시즌 부진했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봐야 한다. 토트넘이 지난 1월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한 것 자체가 올 여름 매각을 염두에 뒀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손흥민 스스로 경기력을 회복해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연합뉴스

결국 방출설까지 등장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한국 공격수 손흥민의 방출을 숙고하고 있다. 동시에 선수단 개편을 신중하게 고려할 예정이다. 수년간 구단 아이콘이자 충성스러운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손흥민은 토트넘과 게약을 최근 1년 더 연장했으나 토트넘이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면서 공격에서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을 내보내는 결정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큰 결정이 될 것"이라며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관심 수준에 달려있다"라고 손흥민이 얼마나 많은 팀의 관심을 받느냐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실 이는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달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1년 더 연장했을 때 이미 올 여름 매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적지 않게 나왔다.

손흥민은 원래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1월부터 보스만 룰에 따라 다른 구단과 사전 협상을 진행할 수 있었고, 여름이 되면 이적료 없이 자유롭게 떠날 수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계약서에 존재하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손흥민은 내년 여름까지 토트넘 소속이 됐다. 그 전까지 손흥민에게 무수히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으나 연장 계약이 체결된 후 그 얘기는 쏙 들어갔다. 이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이적료를 지불해야하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올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방출될 거라는 영국 현지 보도는 결국 손흥민이 이번 시즌 부진했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봐야 한다. 토트넘이 지난 1월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한 것 자체가 올 여름 매각을 염두에 뒀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손흥민 스스로 경기력을 회복해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연합뉴스

이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이었다. 손흥민을 공짜로 풀어주는 것보다 이적료 한 푼이라도 더 받고 파는 게 구단에게 이득이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 동안 손흥민이 여전한 기량을 선보인다면 새로운 계약을 고려하겠지만 부진했을 경우에는 이적료를 받고 방출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결국 손흥민이 이번 시즌 부진했기 때문에 토트넘이 올 여름 방출을 고려하게 된 것으로 봐야 한다.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손흥민 스스로 경기력을 회복해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다만 33세가 된 손흥민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쉽지 않아 보인다. 토트넘을 떠나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높아 보인다. 향후 행선지는 손흥민을 이적료를 주고서라도 데려올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구단이 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826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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