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오피셜] 첼시, 또 유망주 질렀다...2008년생 카자흐스탄 ST와 5+1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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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유망주 다스탄 사트파예프를 영입했다.
카이라트 알마티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마티와 첼시가 16세 스트라이커 사트파예프의 이적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 2026년 여름 성인이 되면 그는 공식적으로 첼시에 합류하게 된다. 그때까지 사트파예프는 알마티에서 계속 뛰게 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알마티에서 태어난 사트파예프는 8살 때 알마티 유스팀에 입단했다. 모든 단계의 훈련을 받으며 성장했다. 사트파예프는 규율을 지키며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완벽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2024년 5월 15세의 나이로 사트파예프는 알마티 역사상 최연소 선수가 되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사트파예프의 주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다. 측면 위치도 소화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은 공격 자원이다. 170cm로 신장은 작지만 아직 2008년생이라 훗날 충분히 좋은 피지컬을 갖출 수도 있다.
카자흐스탄에서도 사트파예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사트파예프는 카자흐스탄 연령별 대표팀에 자주 부름을 받았고 연령별 대표팀에서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사트파예프는 2024년 QJ리그에서 단 12경기를 소화했지만 19골 7도움을 만들어냈다. QJ리그는 카자흐스탄의 유스 리그다.
사트파예프의 좋은 활약에 첼시가 관심을 보였고 영입을 추진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사트파예프는 카자흐스탄 리그 최고 이적료인 400만 유로(약 6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사트파예프는 5년 계약에 1년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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