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히샬리송 부상 OUT'→'7000만 유로 스타 최악 부진' 결국 또또또 'SON 해줘!' 위기, 토트넘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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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을 치른다.
최악의 상황이다. 토트넘은 7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대4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1대0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날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르는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합계 1대4, 안필드에서 악몽같은 패배를 떠안았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만의 우승 도전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리그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경기에서 8승3무13패(승점 27)를 기록했다. 20개 팀 가운데 14위에 머물러 있다.




문제가 발생했다. 토트넘이 0-1로 밀리던 전반 막판 히샬리송이 다쳐 더 이상 뛸 수 없게 된 것이다. 결국 전반 추가시간 텔이 교체 투입됐다. 오른쪽 종아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던 히샬리송은 다리를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영국 언론 스탠다드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의 부상에 대해 "종아리가 아픈 것 같았다. 경기 뒤 좋아 보이지 않았다. (부상) 목록에 추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히샬리송 대신 투입된 텔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텔은 45분여 동안 슈팅 0회, 돌파 성공 0회, 크로스 성공 0회 등을 남겼다.
경기 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뉴스는 텔에게 평점 5점을 줬다. 이 매체는 '텔은 전반 종료 직전 투입됐지만 데뷔전에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풋볼런던도 '데뷔전에서 힘든 모습이었다'며 평점 5점을 주는 데 그쳤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76/000424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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