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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김민재는 항상 못하고 실수 많아"…KIM '억까', 연중캠페인일까?→뮌헨 3-0 완승 이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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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민재가 무실점 완승에 힘을 보태고도 독일 유력지에서 쓴소리와 함께 이해할 수 없는 평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지난 2023년 7월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뒤 해당 매체로부터 도에 넘치는 비판을 계속 받고 있는데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벨기에 국적 월드클래스 수비수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토트넘 출신의 월드클래스 공격수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고 이번 시즌 부진 논란에 빠진 독일 국가대표 윙어 레로이 자네도 골 맛을 보면서 3-0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 뮌헨은 분데스리가 무적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어느 덧 분데스리가에선 7연승 신바람을 냈다. 17승 3무 1패(승점 54)로 18개 팀 중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13경기 무패(10승 3무)를 질주했다. 지난해 12월14일 한국인 공격수 이재성에 멀티골을 얻어맞으며 1-2로 충격패했으나 이후 7경기에서 모두 이겨 승전가를 불렀다.



아직 2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13승 6무 1패·승점 45)과는 승점 차가 9로 벌어졌다. 지난 시즌 창단 후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에는 추격자 위치에서 열심히 쫓아가고 있지만 뮌헨이 빈 틈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원정 경기에서 패한 브레멘은 8승 6무 7패(승점 30)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김민재는 변함없이 선발 출전해 다요 우파메카노와 뮌헨 4-2-3-1 포메이션에서의 센터백 콤비를 이뤘다.

뮌헨은 이번 시즌 측면 윙어들이 신통치 않아 베스트11이 변화가 적지 않다.

하지만 수비라인은 다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센터백 2명으로 철옹성을 구축한 가운데 알폰소 데이비스(현재 부상)가 레프트백 주전을 굳히면서 수비라인 안정도가 높다.

브레멘전에서도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사샤 보이, 우파메카노, 김민재, 하파엘 게헤이루가 백4를 이뤘다. 요주아 키미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허리를 받쳤고,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킹슬리 코망이 2선에 위치했다. 최전방 원톱은 해리 케인이 맡았다.

김민재는 지난달 15일 호펜하임과의 리그 17라운드 때 부상 관리 차원으로 벤치를 지켰을 뿐, 이번 시즌 뮌헨이 치른 공식전 3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홀슈타인 킬과 직전 20라운드(4-3 승)에서 결정적 선방을 했으나 실점의 빌미도 주며 온탕과 냉탕을 오갔던 김민재는 이날은 안정적인 수비로 뮌헨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흠 잡은 곳이 없는 수비였다.

김민재는 전반 20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먼저 수비 위치를 잡고 저스틴 은진마의 패스를 차단하는 등 든든한 모습을 되찾았다.

뮌헨은 대놓고 비기기 작전으로 나선 브레멘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하고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케인이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한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경기가 후반 중반으로 향할 때부터 팽팽했던 경기 흐름에 균열이 생겼다.

후반 11분 케인이 페널티지역 안으로 투입돼 가슴으로 트래핑한 공이 수비수 안토니 융의 팔에 맞아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고 페널티킥이 주어진 것이다. 케인이 직접 키커로 나서서 오른발로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았다. 케인의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0호골이었다.

뮌헨은 후반 37분 교체 선수 두 명이 추가골을 합작헸다. 무시알라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콘라트 라이머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공을 연결하자 자네가 이를 왼발로 차넣은 것이다.

자네는 지난달 15일 호펜하임전 멀티골 이후 공식전 6경기 만에 득점했다. 최근 부진으로 이날은 후반 36분 교체로 들어갔는데 그라운드를 밟고 1분 만에 득점했다.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무시알라가 융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다시 케인이 차넣어 쐐기를 박았다. 분데스리가 시즌 21호골을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바짝 다가섰다.

뮌헨이 3-0으로 이겼고 브레멘은 별다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수비수 김민재가 극찬은 아니어도 호평은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김민재는 이날 패스성공률 95%를 기록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한 번 더 발휘했다.

실제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듀오를 '황제'라는 뜻을 가진 '더 카이저(Der Kaiser)'라고 부르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독일 유력지 빌트 만큼은 동의하지 않았다.

'빌트'는 4점이라는 충격적인 평점을 주면서 "작은 실수 많았지만 큰 실수 없었다"는 혹평을 곁들였다. 독일 매체는 선수 평점을 1~6점 사이로 매기는데 3점이 평균점이다. 무실점 완승의 공신 김민재에게 4점을 준 것은 그야말로 난센스다.



수비수가 실수 없는 경기를 펼치기는 어렵다. 이는 수비수뿐 아니라 모든 선수에게 해당된다. 결과적으로 무실점을 일궈냈고 다른 매체들은 박수를 보냈는데 빌트만 눈에 띄지도 않는 실수를 트집 잡아 다시 한 번 김민재에 대한 '억까(억지 비판)'를 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는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빌트 만큼은 김민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82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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