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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마이클 오언 "난 아직도 리버풀 레전드"…팬들은 "맨유 간 배신자"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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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마이클 오언은 자신이 여전히 리버풀의 레전드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의 한 시대를 빛낸 공격수 출신 오언은 2009년 리버풀의 라이벌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 이후 많은 리버풀 팬들에게 배신자로 낙인찍혔지만, 그는 자신의 리버풀에서의 업적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믿고 있다고 최근 BBC 인터뷰에서 밝혔다.



리버풀 유스팀에서 성장하던 오언은 1998년, 1군에 합류해 곧바로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같은 해 그는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를 공동 수상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입증했다.

2001년 리버풀의 컵 트레블(FA컵, 리그컵, UEFA컵)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오언은 같은 해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그의 뛰어난 활약에 다수의 유럽 빅클럽들이 주목했고, 결국 2004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리버풀을 떠나게 되었다.

마드리드에서 짧은 시간을 보낸 후, 오언은 2005년 잉글랜드로 복귀했지만, 그의 선택은 친정팀 리버풀이 아닌 뉴캐슬 유나이티드였다.

그는 이후 뉴캐슬에서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리고 2009년,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논란이 된 결정이 내려졌다.

바로 리버풀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은 오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후 공석이 된 등번호 7번을 받으며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맨유에서 3년을 보내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포함해 총 3개의 트로피를 차지했지만, 이는 리버풀 팬들에게는 용서받지 못한 선택으로 남았다.



최근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언은 전 맨유 공격수 디온 더블린의 관련 질문을 받았다.

오언은 스스로 리버풀 레전드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내 생각에는? 그렇다!" 라고 웃으며 답했다.

오언은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후에도 리버풀과 맞대결하는 것이 싫었다. 물론 맨유에서의 시간도 즐겼지만, 리버풀과의 대결은 항상 부담스러웠다" 라고 고백했다.

또한 "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뛸 때조차 안필드에 돌아오는 것이 불편했다. 내 마음속에는 항상 리버풀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오언은 자신의 자서전에서도 잉글랜드를 복귀할 때 리버풀로 복귀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하면서, "나는 리버풀로 돌아가고 싶었고, 내 직감도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뉴캐슬로 가게 됐고, 이는 커리어적으로 봤을 때 후퇴하는 선택이라고 느낀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오언의 이런 발언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많은 팬들은 오언의 맨유 시절을 기억하며, 리버풀의 전설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한 팬은 이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리버풀의 전설이라면 절대 맨유로 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반응과 함께, "우리는 스티븐 제라드, 케니 달글리시, 제이미 캐러거를 전설이라 부르지만, 오언은 아니다" 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오언은 최근 레알 이적설이 돌아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리버풀의 성골 유스 출신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가 아놀드 영입에 대한 의사를 분명히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가 이적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는 어이없는 발언을 해 리버풀 팬들의 뭊매를 맞은 적이 있다.

오언의 이런 '레전드'답지 않은 행동들로 인해 리버풀 팬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이미 늦은 것으로 보인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824904



언제나 주댕이 조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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