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오피셜] 리버풀 비상! 아놀드, 리그컵 2차전 결장 "다리 통증으로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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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부상으로 토트넘 훗스퍼전에 결장한다.
리버풀은 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에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아놀드가 부상을 당한 것. 리버풀은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놀드는 부상으로 인해 토트넘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아놀드의 결장을 확인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슬롯 감독은 "아놀드는 토트넘전을 놓칠 것이다. 우리는 그가 FA컵 플리머스전에 나설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 그가 다리에 약간의 통증을 느껴 그라운드를 떠난 걸 봤을 것이다. 그래서 토트넘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놀드는 2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아놀드는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70분을 소화하고 코너 브래들리와 교체됐다. 아놀드의 부상은 경미해 보였지만 리버풀은 아직 경기를 뛰기엔 무리인 것으로 판단했다.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리버풀은 준결승 1차전에서 토트넘에 졌다. 이번 시즌 리버풀이 워낙 강력했기 때문에 리버풀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이변을 만들어냈다. 후반 41분 도미닉 솔란케가 전방에서 버텨주며 공을 지켰고 루카스 베리발에게 내줬다. 베리발이 알리송 베커 골키퍼를 뚫어냈다. 1차전은 리버풀의 0-1 패배로 막을 내렸다.
리버풀은 비기기만 해도 떨어진다. 연장전 없이 결승전으로 향하기 위해선 2점 차 승리가 필요하다. 그런 상황에서 아놀드의 이탈은 변수가 될 것이다. 최근 아놀드의 수비가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지만 공격 상황에서는 여전히 위협적인 선수다. EFL컵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떠날 팀이 어디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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