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토트넘의 양민혁 활용 계획 "여름 프리시즌에서 경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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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3 13:24 7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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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퀸즈 파크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이번 여름 프리시즌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경쟁한다.
토트넘의 요한 랑 테크니컬 디렉터는 5일(현지시간) 토트넘 구단을 통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양민혁을 비롯해 윌 랭크셔, 루카 건터 등 유망주들의 임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양민혁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계약했다. 1월 토트넘에 정식 합류했지만, 데뷔도 하지 못한 채 챔피언십(2부)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됐다. 랭크셔는 챔피언십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건터는 내셔널리그(5부) 윌드스톤으로 임대 이적했다.
랑은 "임대은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단계다. 실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는 모든 선수의 80% 이상이 임대를 경험했다"면서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도 성장을 위해 임대를 경험했다. 임대 프로세스가 중요하다. 양민혁, 랭크셔 등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옳은 단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랑의 말대로 토트넘을 대표했던 공격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도 프리미어리그 데뷔에 앞서 레이턴 오리엔트, 밀월,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에서 임대로 뛰었다.
랑은 "(양민혁 등은) 여름에 복귀한다. 프리시즌에 경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임대 선수들은 다른 환경에서 뛰지만, 구단의 일원이라는 것을 느껴야 한다. 우리는 임대 선수들으 경기를 관전하고, 1년에 한 두 번씩은 토트넘에 돌아오게 한다. 다른 구단 소속이지만, 여전히 토트넘의 일원이다. 향후 몇 년 동안 성장의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민혁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 임대 후 챔피언십 무대에서 데뷔했다.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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