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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미쳤다' 이강인, 벌써 우승컵 4개에 추가 위한 풀타임 헌신…PSG 정상 정복 역사 같이 써내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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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망과의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0 승리를 견인한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이강인. ⓒ연합뉴스/REUTERS/AFP
▲ 르망과의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0 승리를 견인한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이강인. ⓒ연합뉴스/REUTERS/AFP
▲ 르망과의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0 승리를 견인한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이강인. ⓒ연합뉴스/REUTERS/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화려한 선수층에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에 우승까지 경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우승을 원해도 문턱에서 좌절하는 스타들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차분하게 다시 우승의 길을 향해 걷고 있다. 리그에서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압도적이라고는 하지만, 왕관의 무게를 견뎌내는 것처럼 쉬운 일은 없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어렵게 또 한 걸음을 걸어 나간 이강인과 PSG다. PSG는 5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르 망의 스타드 마리마르뱅에서 열린 2024-25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16강전에서 3부 리그 팀은 르망에 2-0으로 이기며 8강에 올랐다. 전반 25분 데지레 두에, 후반 26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중앙 미드필더로 세웠지만, 공격적으로 활용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나폴리에서 PSG에 입성한 이후 측면 공격수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 등 2선을 누비고 있는 이강인이다.

쿠프 드 프랑스는 종종 하부 리그 팀이 상위 리그 팀을 이기는 이변이 나오기로 유명하다. '칼레의 기적'이 대명사가 된 것처럼 르망도 PSG에 무기력하게 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강인의 창의적인 패스와 활동량은 르망을 압도했다. 이날도 엔리케 감독은 두에, 곤살루 하무스, 흐비차를 스리톱으로 세웠다. 이강인은 세니 마율루와 수비형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 앞에서 공격적으로 전진했다.

공격으로 볼을 운반하는 빌드업의 중심에 있었다. 패스 성공률이 95%나 됐다. 등번호 10번이 괜히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움직임으로 알려줬다. 르망이 워낙 수비를 두껍게 세워 PSG 입장에서는 답답함의 연속이었다.

▲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시즌 3관왕을 했다. 올 시즌도 이미 우승컵 한 개를 품었다. 이는 곧 이강인의 우승 횟수와 같다. ⓒ연합뉴스/AFP/REUTERS
▲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시즌 3관왕을 했다. 올 시즌도 이미 우승컵 한 개를 품었다. 이는 곧 이강인의 우승 횟수와 같다. ⓒ연합뉴스/AFP/REUTERS


그러나 이강인이 2선을 튼튼하게 지켜주면서 흐비차와 두에의 움직임도 자유로워졌고 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축구 통계 업체 '풋몹'은 이강인의 패스 성공률이 95%라고 알렸다. 롱패스 성공률 83%로 전방을 향한 연결 의지가 얼마나 강했는지를 알려줬다.

자유로운 이강인은 아무도 말리기 어렵다.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되는 브레스트와의 리그앙 20라운드에서는 우스망 뎀벨레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5-2 승리를 이끌었다.

패스의 질 자체가 최상급이었다. 뎀벨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강인을 두고 "마법 같은 패스였다. 정말 똑똑한 선수고 공격진을 향해 최상의 패스를 연결한다"라며 뜨겁게 반했음을 고백했다.

이미 쿠프 더 샹피옹(슈퍼컵)에서 AS모나코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PSG다. 이강인에게도 우승이 적립됐다. 쿠프 드 프랑스는 8강에 갔고 UCL는 브레스트를 이기면 16강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된다. 리그앙도 2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10점 차 독보적인 1위다.

지난 시즌 PSG에 입성한 이강인은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경험했다. 한 시즌에 국내 3관왕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해냈다. 올 시즌도 다관왕을 향해 질주 중이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우승컵 수집 능력은 충분하다. 겨울 이적 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관심을 보였던 이유를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리그앙 우승에 더 탄력을 받을지는 7일, 사실상의 결승전인 모나코전을 통해 알 수 있다. 오는 24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23라운드까지 UCL 16강 플레이오프 두 경기를 더 해 사나흘 간격으로 계속 경기를 소화해야 하기에 이강인의 역량은 더 중요해졌다.

이성필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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