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김민재-케인과 더 뛰고 싶어요' 뮌헨의 남자 원하는 다이어, 소원 물거품 되겠다…재계약 불발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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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즌 종료 후 뱅상 콩파니 체제로 올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중앙 수비수 출신 콩파니는 김민재를 세심하게 지도했다. 김민재가 펄펄 날고 우파메카노와의 호흡도 나쁘지 않아 다이어가 낄 자리가 없었다.
그래도 뮌헨이 많은 대회 경기를 소화하니 이원화 차원에서 기회를 얻으면 자기 자리를 잘 지키는 수비수의 모습을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지난달 12일 16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 우파메카노가 경고 누적으로 빠지면서 다이어가 김민재와 호흡했고 괜찮은 활약을 했다. 17라운드 호펜하임, 19라운드 SC프라이부르크전도 나섰다.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이 기록을 중심으로 4일(한국시간) 공개한 '분데스리가 1월의 팀'에 3-4-3 전형에서 평점 7.31점으로 스리백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가 공격적으로 전진해 종종 실수하는 것과 달리 다이어는 자기 위치를 사수했고 그 결과가 이달의 팀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재계약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조합에 요십 스타니시치가 돌아와 출전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이토 히로키도 부상에서 돌아왔다. 교체 출전조차 어려워지는 다이어다.
물론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도 있는 다이어다.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같이 호흡한 케인은 뮌헨에 "다이어와 같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은근히 지속 가능한 동행을 원했다고 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다이어는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다만, 뮌헨이 다이어를 100% 만족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라며 상황이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뮌헨이 다이어와 동행을 끝내면 수비진은 4인 체제에 추가 영입으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놓쳤던 뮌헨은 올 시즌 칼을 갈고 있다. 사실상 레버쿠젠과 2파전이다. 남은 일정에서 삐끗하지 말아야 한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는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양현준의 셀틱을 상대해 수월하다는 평가다.
다이어에 대한 잠재 수요는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버턴 등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다이어 역시 우승 복과 거리가 멀었던 자원 중 한 명이다. 케인이 대리인 역할을 해주며 힘을 과시해도 뮌헨이 듣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 동행은 더욱 어려워지는 다이어다.
그래도 뮌헨이 많은 대회 경기를 소화하니 이원화 차원에서 기회를 얻으면 자기 자리를 잘 지키는 수비수의 모습을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지난달 12일 16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 우파메카노가 경고 누적으로 빠지면서 다이어가 김민재와 호흡했고 괜찮은 활약을 했다. 17라운드 호펜하임, 19라운드 SC프라이부르크전도 나섰다.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이 기록을 중심으로 4일(한국시간) 공개한 '분데스리가 1월의 팀'에 3-4-3 전형에서 평점 7.31점으로 스리백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가 공격적으로 전진해 종종 실수하는 것과 달리 다이어는 자기 위치를 사수했고 그 결과가 이달의 팀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재계약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조합에 요십 스타니시치가 돌아와 출전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이토 히로키도 부상에서 돌아왔다. 교체 출전조차 어려워지는 다이어다.
물론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도 있는 다이어다.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같이 호흡한 케인은 뮌헨에 "다이어와 같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은근히 지속 가능한 동행을 원했다고 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다이어는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다만, 뮌헨이 다이어를 100% 만족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라며 상황이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뮌헨이 다이어와 동행을 끝내면 수비진은 4인 체제에 추가 영입으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놓쳤던 뮌헨은 올 시즌 칼을 갈고 있다. 사실상 레버쿠젠과 2파전이다. 남은 일정에서 삐끗하지 말아야 한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는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양현준의 셀틱을 상대해 수월하다는 평가다.
다이어에 대한 잠재 수요는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버턴 등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다이어 역시 우승 복과 거리가 멀었던 자원 중 한 명이다. 케인이 대리인 역할을 해주며 힘을 과시해도 뮌헨이 듣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 동행은 더욱 어려워지는 다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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