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어떻게 한 거야? "맨유 가고 싶어" 뮌헨 초신성 영입했다…마티스 텔, 토트넘 임대 HERE WE GO! > 스포츠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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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토트넘 어떻게 한 거야? "맨유 가고 싶어" 뮌헨 초신성 영입했다…마티스 텔, 토트넘 임대 HERE WE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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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스 텔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아스톤 빌라를 포함해 최소 7개 팀이 텔 영입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 로마노 SNS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특급 유망주 마티스 텔(19)이 토트넘 홋스퍼로 향한다. 이미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는 소식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4일(한국시간) 긴급하게 "텔이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다"며 "완전 이적 옵션 없는 단순한 단기 임대"라고 밝혔다.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HERE WE GO'를 붙여 협상 마무리를 암시했다.

같은 시간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도 "텔이 토트넘 이적을 거부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임대를 받아들였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이적설이 일기도 했지만 텔은 토트넘으로 가는 걸 택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 역시 "텔이 토트넘 임대 이적을 위해 런던으로 향했다"고 동조했다.

토트넘이 텔의 마음을 돌려놨다. 지난달만 하더라도 '토트넘 갈 바엔 벤치에 있겠다'를 유행시킨 장본인이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측면 공격 강화를 위해 직접 뮌헨을 방문해 텔 이적을 문의한 적이 있다. 이때 토트넘은 6,000만 유로(약 901억 원)의 높은 이적료를 지불할 뜻을 내비쳐 뮌헨을 설득시켰다.

뮌헨 입장에서도 텔의 장래성이 대단하지만, 당장 큰 돈을 벌 수 있어 이적을 허용했다. 그도 그럴 것이 텔은 아직 여물지 않은 유망주다. 지난 2022년 뮌헨에서 데뷔해 6골을 터뜨리면서 초신성으로 불렸으나 점점 주전 경쟁에 애를 먹고 있다.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 르로이 사네 등 뮌헨의 주전 공격진들을 위협하지 못하면서 출전시간이 크게 줄어 성장세가 주춤하다.

▲ 첼시와 맨유는 장기적인 공격 옵션으로 텔을 원하고 있으며, 아스널도 백업 공격수 보강 차원에서 마티스 텔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면서 바이에른 뮌헨과 먼저 합의를 마친 적도 있다. 토트넘 회장이 직접 독일로 날아가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들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완전히 벤치 자원에 머물고 있다. 분데스리가 8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2경기에 불과하다. 전체 출전시간도 253분에 그치고 있다. 시즌 반환점을 돈 지금까지 리그는 물론 어느 대회에서도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뮌헨에서는 완전히 눈밖에 난 상황이다.

토트넘이 돈다발을 들고 나타났으니 구세주처럼 여겼다. 그런데 텔이 어깃장을 놨다. 텔은 토트넘의 금전적인 약속보다 구단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아무래도 뮌헨 명성과 비교하면 한참 못미치는 토트넘의 러브콜이다보니 고민 끝에 거절 의사를 밝혔다.

대신 맨유행은 강력하게 원했다. 맨유도 마커스 래시포드(애스턴 빌라)를 정리하고 새로운 윙어를 찾다가 텔을 낙점했다. 그런데 맨유는 뮌헨의 허락을 받지 못했다. 토트넘과 달리 임대를 원했고, 그때만 해도 뮌헨은 텔을 완전 이적시키려고 했다.

결국 텔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짙어졌다. 맨유와 토트넘행이 모두 불발되면서 뮌헨에 남아 계속 힘든 경쟁을 펼쳐야 한다. 겨울 이적시장도 이제 하루가 채 남지 않아 뾰족한 해법도 그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토트넘이 재차 관심을 표했고, 이번에는 뮌헨과 텔 모두 임대 이적에 동의했다. 그만큼 토트넘은 공격진 강화가 필요하다. 브레넌 존슨과 티모 베르너, 도미닉 솔란키 등 주전급이 돌아가며 다쳐 공격수 중에 손흥민 홀로 분전하고 있다. 즉시 전력감이 필요한 상황이라 자존심을 굽히고 다시 텔에게 접근했고, 이번에는 OK 사인을 받았다.

▲ 현재 토트넘 공격진은 티모 베르너(햄스트링), 브레넌 존슨(허벅지), 윌손 오도베르(햄스트링), 도미닉 솔랑케(무릎)등의 부상으로 심각한 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공격수가 필요했고, 텔이 최적의 대체 자원으로 낙점됐다. 텔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좌우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골 결정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조용운 기자( [email protected] )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3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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