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Here we go!...'포스트 케인'이라더니 '1골'이 전부→임대로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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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종관]
에반 퍼거슨이 '은사'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웨스트햄이 브라이튼과 퍼거슨 임대 계약을 두고 동의를 마쳤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2004년생, 아일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퍼거슨은 한때 '제2의 해리 케인'으로 불렸던 차세대 자원이다. 브라이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0-21시즌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22-23시즌엔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1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퍼거슨은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모든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퍼거슨의 가능성을 확인한 브라이튼은 지난 11월, 그에게 무려 6년 재계약을 제안하며 그와의 긴 동행을 약속했다,
그러나 상승세는 한 시즌도 가지 못했다.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의 신임을 전적으로 얻으며 선발 출전했으나 10월 이후로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고, 결국 대니 웰벡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퍼거슨의 부진과 함께 브라이튼도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CL) 무대에서 모두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올 시즌은 더욱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주앙 페드루, 웰벡에 밀려 벤치만을 전전하고 있는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15경기에 출전해 1골 만을 기록하고 있다.
결국 '은사' 포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난다. 로마노 기자는 "퍼거슨은 6월까지 단순 임대를 떠날 예정이고, 그의 급료는 웨스트햄이 부담한다. 메디컬 테스트 만을 남겨 놓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반 퍼거슨이 '은사'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웨스트햄이 브라이튼과 퍼거슨 임대 계약을 두고 동의를 마쳤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2004년생, 아일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퍼거슨은 한때 '제2의 해리 케인'으로 불렸던 차세대 자원이다. 브라이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0-21시즌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22-23시즌엔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1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퍼거슨은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모든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퍼거슨의 가능성을 확인한 브라이튼은 지난 11월, 그에게 무려 6년 재계약을 제안하며 그와의 긴 동행을 약속했다,
그러나 상승세는 한 시즌도 가지 못했다.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의 신임을 전적으로 얻으며 선발 출전했으나 10월 이후로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고, 결국 대니 웰벡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퍼거슨의 부진과 함께 브라이튼도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CL) 무대에서 모두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올 시즌은 더욱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주앙 페드루, 웰벡에 밀려 벤치만을 전전하고 있는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15경기에 출전해 1골 만을 기록하고 있다.
결국 '은사' 포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난다. 로마노 기자는 "퍼거슨은 6월까지 단순 임대를 떠날 예정이고, 그의 급료는 웨스트햄이 부담한다. 메디컬 테스트 만을 남겨 놓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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