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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충격’ 감독과 대놓고 다투더니…‘원클럽맨 주장’과 19년 동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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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AC 밀란이 주장 다비데 칼라브리아(28)와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 칼라브리아는 세르지우 콘세이상(50·포르투갈) 감독과 공개 언쟁을 벌인 지 얼마 되지 않아 AC 밀란 유니폼을 벗게 됐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에 정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1일(한국 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칼라브리아가 AC 밀란을 떠나 볼로냐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라고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칼라브리아의 이적료는 100만 유로(약 15억 원)에 살짝 못 미친다.

AC 밀란이 시즌 도중에 갑작스럽게 주장인 칼라브리아를 볼로냐로 내보냈다. 애초 칼라브리아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구단과 동행을 마무리할 전망이었는데, 시즌 도중에 갈라서기로 했다. 이유 중 하나로 출전 시간이 뽑힌다. AC 밀란이 지난여름 에메르송 로얄(26)을 영입한 데 이어 이번 겨울에 카일 워커(34)까지 데려오면서 칼라브리아의 입지가 좁아졌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콘세이상 감독과 충돌로 보인다. 칼라브리아는 지난 파르마와 경기 후 콘세이상 감독과 공개적으로 다투며 논란을 일으켰다. AC 밀란 선수들과 코치들이 빠르게 달려와 두 사람을 떼어냈지만, 콘세이상 감독은 고함을 멈추지 않으면서 칼라브리아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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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칼라브리아가 콘세이상 감독과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했다고 전했지만, 그가 갑작스럽게 이적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마침, 볼로냐가 이적시장 막판 보강을 위해 칼라브리아에게 접근했다. 볼로냐는 칼라브리아에게 이적 의사를 물었고, 칼라브리아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볼로냐 이적이 하루아침에 결정된 칼라브리아는 AC 밀란을 떠나면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탈리아 ‘밀란뉴스잇’, ‘코리엘레 데로 스포르트’ 등에서 활동 중인 안토니오 비티엘로 기자가 2일 공개한 영상 속 칼라브리아는 “모든 걸 그리워할 거다. 쉽지 않다. 마치 아내와 헤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인 칼라브리아는 AC 밀란에서 성장해 지금까지 줄곧 이 팀에서만 활약했다. 2006년 AC 밀란 유소년 팀에 입단한 그는 2015년 1군 팀으로 승격했다. 커리어 초반에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스테파노 피올리(59·이탈리아) 감독 아래서 전성기를 맞이하더니 한동안 리그 내 성장급 라이트백으로 활약했다.

칼라브리아는 영리한 움직임과 정확한 태클 능력을 내세워 2021-22시즌 AC 밀란이 11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이바지했다. 당시 그는 리그 26경기에서 2골과 3도움을 올리며 테오 에르난데스(27)와 함께 AC 밀란의 양 측면을 지켰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더니 감독과도 다투며 팀과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이정빈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216/000013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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