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어쩌나' 김민재, 패스 미스로 추격골 허용→빌트 "약했다" 혹평+최저 평점…뮌헨은 4-3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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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3 11:26 6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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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각종 매체로부터 혹평을 들었다.
뮌헨은 2월 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홀슈타인 킬에4-3으로 이겼다.
앞서간 팀은 뮌헨이었다. 전반 18분 무시알라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나온 올리세의 패스를 받아 홀슈타인 킬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엔 케인이 코망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뮌헨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 직후 뮌헨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1분 케인이 왼쪽에서 올라온 게레이루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골 맛을 봤다. 후반 9분엔 나브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센스 있는 터치로 상대를 따돌린 뒤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그런데 뮌헨이 흔들리면서 홀슈타인 킬이 따라왔다. 후반 16분 김민재의 패스 미스가 나왔고, 포라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엔 스크립스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뮌헨 골문을 뚫었다.
홀슈타인 킬이 끈질기게 추격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스크립스키가 노이어 선방에 이은 세컨드볼을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그러나 반전은 없었다. 뮌헨의 4-3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김민재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다. 첫 실점으로 연결된 패스 미스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92%(85/92),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14회, 리커버리 6회, 클리어링 2회 등을 기록했으나 평점이 6.7점에 그쳤다. 뮌헨 수비진 중 가장 낮은 점수였다.
현지 매체의 혹평도 이어졌다. 독일 '빌트'는 "상대 슈팅을 골라인 앞에서 막아내며 엄청난 세이브를 선보였다. 동점골을 걷어냈다"라면서도 "실점할 때 공을 잃어버렸다. 뮌헨이 추가 실점할 때도 상대와 너무 멀리 있었다. 약했다"라고 평가했다. 팀 내 최저 평점인 5점이 주어졌다.
독일 'TZ'도 "초반에 홀슈타인 킬의 동점 기회를 막았다. 골라인에서 루이스 홀트비의 슛을 재빠르게 차단했다. 그러나 후반에는 패스 미스로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주대은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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