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아빠보다 음바페가 더 잘해!” 아들 말에 상처받은 GOAT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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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3 10:47 66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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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천하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40)가 아들의 한마디에 상처를 받았다.
호날두는 1월 31일 사우디프로리그 18라운드에서 알 라에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1골, 1도움 맹활약으로 알 나스르가 2-1로 이겼다. 알 나스르는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15호골을 신고한 호날두는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사우디에서 세 번째 시즌 만에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역대최고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호날두는 선수로서 이룰 것을 다 이뤘다. 발롱도르 5회 수상, 챔피언스리그 우승, 유로 우승 등 수많은 우승트로피와 득점왕을 달성했다.
하지만 호날두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 바로 아들이다. 5세가 된 호날두의 차남 마테오는 아버지보다 킬리안 음바페가 더 잘한다고 말한다고 한다. 음바페의 우상이 호날두인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다. 아버지의 전성기를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마테오가 진짜 음바페를 좋아한다. ‘아빠! 음바페가 아빠보다 잘해요’라고 하더라. 아니야. 아빠가 훨씬 더 잘해. 골도 더 많이 넣었어”라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바페는 라리가에서 15골을 넣으며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통산 커리어로 따지면 아직 음바페는 호날두에게 크게 미치지 못한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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