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파운더스컵 준우승’ 고진영, 세게랭킹 7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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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4.48점을 기록하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1위에서 순위를 4계단 끌어올린 원동력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 준우승이다.
전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은 지난해 12월 10위 밖으로 밀려났었다. 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데 이어 파운더스컵 준우승을 차지한 그는 다시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파운더스컵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노예림의 세계랭킹도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주까지 68위에 자리했던 그는 이번주 32위가 됐다. 세계랭킹 1위에는 넬리 코르다(미국)가 자리했고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위로 뒤를 이었다. LPGA 투어 데뷔전에서 아쉽게 컷 탈락한 윤이나는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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