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장유빈, LIV 골프 개막전 2라운드 공동 4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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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은 8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와 보기를 5개씩 적어내며 이븐파 72타를 작성했다.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순위가 공동 40위에서 공동 46위로 떨어졌다. 16언더파 128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한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와는 15타 차까지 벌어졌다.
지난해 KPGA 투어 대상, 상금왕, 톱10 피니시상, 최저타수상, 장타상, 기량발전상을 석권하며 6관왕을 차지한 장유빈은 전날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최종 3라운드만 남겨둔 장유빈은 마지막 날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공동 22위 그룹에 4타 뒤져있고, 공동 27위 그룹과는 3타 차다.
장유빈이 속한 아이언헤드 GC의 주장 케빈 나(미국)와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는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 공동 41위에 그쳤다.
아이언헤드 GC는 단체전에서 9언더파의 성적을 거두며 13개 팀 중 1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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