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짜릿한 손맛에 매료…역시 아이언의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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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JPX 925 포지드와 프로 S-3 아이언이다. 손맛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고 아이언의 명가로 불리는 미즈노에서 출시한 아이언인 만큼 시타존에는 수많은 골퍼들이 몰렸다.
JPX 925 포지드 아이언을 쳐본 골퍼들은 깜짝 놀랐다. 타구감에 관용성, 거리, 방향성 등을 이전보다 향상시키는 아이언이었기 때문이다. 미즈노 단조 아이언 사상 최고의 반발 성능을 실현한 JPX 925 포지드는 ‘미즈노 샤프트 옵티마이저 3D’에 저장된 35만명의 스윙 DNA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새로워진 페이스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관용성을 높이고 비거리를 늘려 더 많은 골퍼가 사용하기 쉽게 제작됐다.
손맛을 잊지 못해 시타존에 두 번 이상 방문하는 골퍼들도 몇몇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한 골퍼는 “단조 아이언을 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JPX 925 포지드 아이언은 달랐다. 멀리 똑바로 나가면서 어떤 아이언보다도 공을 쉽게 띄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프로 S-3 아이언에 매료된 골퍼들도 많았다. 미즈노의 단조 기술이 집약된 아이언이 프로 S-3인 만큼 직접 쳐본 골퍼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미즈노골프 한 관계자는 “궁극의 타구감을 제공하는 하프 캐비티 아이언이 프로 S-3 모델이다. 클럽 헤드에는 임팩트 순간 지면에 박히지 않고 공을 정확하게 맞힐 수 있도록 트리플 컷 솔 기술이 적용됐다. 주말에는 더 많은 골퍼들이 프로 S-3 모델을 쳐보고 깜짝 놀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ST-MAX 230 드라이버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골퍼들도 많았다. 대학교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매일경제·KPGA 골프 엑스포에 방문한 조정환 학생은 “드라이버 샷 평균 거리가 10m 이상 늘었다. 아이언을 쳐보기 위해 미즈노 시타존에 방문했는데 드라이버에서도 손맛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첫날 성황리에 막을 내린 니어리스트 랭킹전은 이번 주말에도 진행된다. 당일 최고 기록 골퍼에게는 미즈노 Pro T-1 웨지가 부상으로 돌아간다. 400여명이 참여한 첫날 니어리스트 랭킹전에서 목표 지점 1.14m 거리에 붙인 한 골퍼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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