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KLPGA 톱10이 뽑은 명장면..마다솜, 유현조 우승 퍼트가 '최고의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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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상금랭킹 상위 10명에 최고의 샷 조사
마다솜 시즌 3승 확정한 16m 퍼트
신인 유현조 메이저 우승 이끈 19m 퍼트 등 선정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마다솜이 시즌 3승을 확정한 16m 퍼트와 신인 유현조가 메이저 우승을 확정한 19m 퍼트 그리고 이정민이 기록한 홀인원이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샷’으로 뽑혔다.
KLPGA는 지난해 상금랭킹 상위 10명을 대상으로 2024시즌 ‘최고의 샷’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수 한 명당 3개의 명장면 선택했다.
박현경과 방신실은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SK텔레콤 SK쉴더스 챔피언십 2차 연장에서 마다솜이 16m 버디 퍼트를 넣어 우승한 장면을 꼽았다. 마다솜은 이날 우승으로 시즌 3승을 거두며 박현경, 이예원, 박지영, 배소현과 함께 공동 다승왕이 됐다.
이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마지막 날 17번홀에서 유현조가 기록한 19m 거리의 퍼트도 최고의 샷으로 선택받았다.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긴장된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퍼트한 대담한 경기가 돋보였다.
이정민이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17번홀에서 기록한 홀인원도 최고의 샷으로 선택받았다. 마다솜과 배소현은 “거리 조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베테랑다운 판단력이 빛난 샷이었다”고 감탄했다.
박지영과 이예원은 최고의 샷을 가장 많이 만들어 낸 선수로 뽑혔다.
마다솜은 박지영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최종일 18번홀에서 약 13.5m 거리의 퍼트를 넣은 것을 최고의 샷으로 꼽았고, 박현경은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라운드 8번홀에서 나온 어프로치, 이예원은 한화클래식 최종라운드 11번홀에서 박지영이 성공한 12m 버디 퍼트를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이예원도 극적인 명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6번홀에서 넣은 파 퍼트와 한화클래식 2라운드 10번홀에서 나온 96야드 이글 그리고 SK쉴더스 챔피언십 1라운드 15번홀에서 나온 샷이글 등이 최고의 샷으로 선택받았다.
한화클래식 2라운드 10번홀에 나온 샷이글을 지켜본 박지영은 “당시 이예원 선수의 웨지샷 감각이 정말 뛰어나다고 느꼈다”며 “이글을 만들어 내 놀라웠다”고 말했다.
마다솜 시즌 3승 확정한 16m 퍼트
신인 유현조 메이저 우승 이끈 19m 퍼트 등 선정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마다솜이 시즌 3승을 확정한 16m 퍼트와 신인 유현조가 메이저 우승을 확정한 19m 퍼트 그리고 이정민이 기록한 홀인원이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샷’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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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과 방신실은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SK텔레콤 SK쉴더스 챔피언십 2차 연장에서 마다솜이 16m 버디 퍼트를 넣어 우승한 장면을 꼽았다. 마다솜은 이날 우승으로 시즌 3승을 거두며 박현경, 이예원, 박지영, 배소현과 함께 공동 다승왕이 됐다.
이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마지막 날 17번홀에서 유현조가 기록한 19m 거리의 퍼트도 최고의 샷으로 선택받았다.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긴장된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퍼트한 대담한 경기가 돋보였다.
이정민이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17번홀에서 기록한 홀인원도 최고의 샷으로 선택받았다. 마다솜과 배소현은 “거리 조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베테랑다운 판단력이 빛난 샷이었다”고 감탄했다.
박지영과 이예원은 최고의 샷을 가장 많이 만들어 낸 선수로 뽑혔다.
마다솜은 박지영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최종일 18번홀에서 약 13.5m 거리의 퍼트를 넣은 것을 최고의 샷으로 꼽았고, 박현경은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라운드 8번홀에서 나온 어프로치, 이예원은 한화클래식 최종라운드 11번홀에서 박지영이 성공한 12m 버디 퍼트를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이예원도 극적인 명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6번홀에서 넣은 파 퍼트와 한화클래식 2라운드 10번홀에서 나온 96야드 이글 그리고 SK쉴더스 챔피언십 1라운드 15번홀에서 나온 샷이글 등이 최고의 샷으로 선택받았다.
한화클래식 2라운드 10번홀에 나온 샷이글을 지켜본 박지영은 “당시 이예원 선수의 웨지샷 감각이 정말 뛰어나다고 느꼈다”며 “이글을 만들어 내 놀라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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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018/0005937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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