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대가족’ 토니 피나우, 6남매 막내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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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ZONE
미국의 토니 피나우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대표하는 대가족이다. 피나우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출생이나 생김새에서도 알 수 있듯 태평양에 자리한 작은 섬나라인 통가, 사모아 혈통이다. 폴리네시아인들은 전통적으로 대가족을 형성한다. 피나우는 8남매, 아내인 알레이나 역시 4남매와 함께 성장했다. 대가족 사이에서 자란 이들 부부 역시 자연스럽게 많은 아이를 낳았다. 2012년 결혼해 갓 태어난 막내딸까지 여섯 명의 자녀를 뒀다. 아들 셋에 딸도 셋이다.
피나우는 지난주에 얻은 막내의 성별을 5명의 아이에게 깜짝 공개하는 모습을 자신은 물론, 가족의 일상을 골프팬과 소통하는 SNS에 공개했다. 알레이나가 갓 태어난 아이를 담요로 감싼 채 자녀들을 기다리고 차례로 막냇동생의 성별을 묻는다. 다섯 아이는 하나같이 동생의 성별을 남자라고 답했고 대답을 모두 들은 알레이나가 조심스레 담요를 펼치자 분홍색 배냇저고리를 입은 아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 모습을 전 세계의 많은 골프팬이 함께하며 피나우 가족을 찾아온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한 재미교포 미셸 위 웨스트와 LIV골프에서 경기하는 브룩스 켑카(미국)의 아내인 제나 심스 등 골프계 관계자뿐 아니라 역대 올림픽에서 무려 2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미국 수영의 전설 마이클 펠프스(미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대표 강타자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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