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우승 노린다' 김주형, AT&T 페블비치 프로암 2R 공동 4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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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벌써 선두권이다. 김주형(23)이 개인 통산 PGA투어 4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김주형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 위치한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는 등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1라운드에서 공동 36위로 출발했던 김주형은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작성하면서 토니 피나우, 앤드류 노박, 오스틴 에크로트(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영국)와 함께 공동 4위로 뛰어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선두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는 4타 차. 슈트라카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PGA투어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22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차지한 김주형은 2022~2023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2연패하면서 현재까지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김시우는 1라운드를 공동 15위로 출발했으나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치면서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공동 32위로 추락했다. 안병훈과 임성재도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7위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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