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김시우, AT&T 페블비치 프로암 첫날 3타차 공동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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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라우리 홀인원 앞세워 공동 8위
셰플러, 공동 15위로 무난한 데뷔전 치러
김주형과 안병훈, 각각 공동 36위와 61위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에서 열린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1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자리한 김시우가 9번 홀에서 퍼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시우(29·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김시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7개를 묶어 5더파 67타를 기록했다.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러셀 헨리(미국)에 3타 뒤진 공동 15위다.
이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7041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번갈아 치르고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3, 4라운드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1, 2라운드는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가 2인 1조로 경기를 치른다. 미국 경제계 인사인 론 크루스제프스키와 한 조를 이룬 김시우는 13언더파를 합작,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시우는 전체적으로 샷감이 나쁘지 않아 시즌 최고 성적을 바라보게 됐다.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이 나란히 3차례씩 페어웨이와 그린을 놓쳤고 그린 적중시 퍼트수도 1.6개로 준수했다. 김시우는 올 시즌 이 대회 전까지 4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절반인 2개 대회만 컷 통과했다.
김시우와 마찬가지로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1라운드 경기에 나선 임성재는 보기 1개에 버디 5개를 묶어 4타를 줄여 공동 23위에 자리, 상위권 입상이 기대된다. 임성재는 올해 3개 대회 출전해 두 차례나 ‘톱5’에 입상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올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자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등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에서 열린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1라운드 15번 홀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한 로리 매킬로이. AFP연합뉴스
지난해 연말 오른쪽 손을 유리에 다쳤다가 올해 처음 공식 대회 필드에 나선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에서 경기를 치러 5언더파 67타를 쳐 김시우 등과 함께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이 대회가 PGA투어 시즌 데뷔전인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5번 홀(파3·119야드) 홀인원을 앞세워 공동 8위(6언더파 66타)에 자리했다. 매킬로이가 PGA 투어 대회에서 홀인원을 한 것은 2023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두 번째다.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도 7번 홀(파3·113야드)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 매킬로이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나란히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에서 경기를 치른 김주형(22·나이키)과 안병훈(33·CJ)은 각각 공동 36위(3언더파 69타)와 공동 61위(1언더파 71타)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셰플러, 공동 15위로 무난한 데뷔전 치러
김주형과 안병훈, 각각 공동 36위와 61위

김시우(29·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김시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7개를 묶어 5더파 67타를 기록했다.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러셀 헨리(미국)에 3타 뒤진 공동 15위다.
이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7041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번갈아 치르고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3, 4라운드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1, 2라운드는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가 2인 1조로 경기를 치른다. 미국 경제계 인사인 론 크루스제프스키와 한 조를 이룬 김시우는 13언더파를 합작,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시우는 전체적으로 샷감이 나쁘지 않아 시즌 최고 성적을 바라보게 됐다.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이 나란히 3차례씩 페어웨이와 그린을 놓쳤고 그린 적중시 퍼트수도 1.6개로 준수했다. 김시우는 올 시즌 이 대회 전까지 4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절반인 2개 대회만 컷 통과했다.
김시우와 마찬가지로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1라운드 경기에 나선 임성재는 보기 1개에 버디 5개를 묶어 4타를 줄여 공동 23위에 자리, 상위권 입상이 기대된다. 임성재는 올해 3개 대회 출전해 두 차례나 ‘톱5’에 입상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올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자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등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연말 오른쪽 손을 유리에 다쳤다가 올해 처음 공식 대회 필드에 나선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에서 경기를 치러 5언더파 67타를 쳐 김시우 등과 함께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이 대회가 PGA투어 시즌 데뷔전인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5번 홀(파3·119야드) 홀인원을 앞세워 공동 8위(6언더파 66타)에 자리했다. 매킬로이가 PGA 투어 대회에서 홀인원을 한 것은 2023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두 번째다.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도 7번 홀(파3·113야드)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 매킬로이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나란히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에서 경기를 치른 김주형(22·나이키)과 안병훈(33·CJ)은 각각 공동 36위(3언더파 69타)와 공동 61위(1언더파 71타)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005/000175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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