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새해 온·냉탕 오간 김성현, 파나마에서 우승 재도전…노승열·배상문·이승택도 [PGA]
본문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정규투어 복귀를 기대하는 김성현(26)은 새해 들어 심한 기복을 보였다.
이달 중순 열린 PGA 2부 콘페리투어 개막전 바하마 골프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한 뒤, 지난주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선 1·2라운드에서 67-84타를 쳐 컷 탈락했다.
이번 주 파나마로 이동한 김성현은 30일부터 나흘간 파나마시티의 클럽 드 골프 드 파나마(파70·7,534야드)에서 개최되는 PGA 콘페리투어 더 파나마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PGA 투어 데뷔 전인 2022년에 참가한 파나마 챔피언십 때는 컷 탈락한 바 있다.
김성현 외에도 배상문(38), 노승열(33), 이승택(29)이 참가해 정상을 향해 뛴다.
배상문이 콘페리투어에 출전하는 것은 2022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에 PGA 투어에는 6번 참가했다.
노승열은 2025시즌 콘페리투어 3개 대회에 연달아 출전하며, 앞서 공동 15위와 공동 27위로 안정된 경기력을 이어왔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승택(29)은 연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조건부 출전권을 받았고, 이달 참가한 바하마 2개 대회에선 공동 39위와 공동 50위로 각각 컷 통과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email protected]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