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PGA 투어, PO 최종전 타수 이득제 손 보나..새 경기 방식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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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2 04:19 6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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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PO 최종전 타수 이득제 도입
순위별 타수 미리 부여..상위권 선수 절대 유리
PGA 투어 2월 이사회에서 경기 방식 변경 검토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500만 달러의 우승 보너스를 놓고 펼쳐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가 형식 변경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30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2월 예정된 이사회 회의에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의 경기 방식 변경을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우승 보너스 2500만 달러의 주인공을 가리는 플레이오프의 최종전이다. 2019년부터는 타수 이득제를 도입해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순위에 따라 1위부터 30위까지가 미리 정해진 타수를 안고 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1위 10언더파를 시작으로 2위 8언더파, 3위 7언더파 순으로 26~30위는 이븐파로 경기에 나서 상위권 선수가 우승할 확률이 매우 높았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작년에 1위로 출발해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72홀 스트로크 순위에선 1위에 오르지 못했다. 그만큼 상위권 선수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타수 이득제를 도입한 2019년 이후 10위 밖의 선수가 우승한 적이 없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2007년 처음 시작해 여러 차례 형식과 경기 방식 등을 변경해왔다. 2019년 이전에는 1~4차전까지 치러 페덱스컵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다 보니 2008년 대회에선 비제이 싱이 최종전이 끝나기도 전에 페덱스컵 우승을 확정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한 대회에서 투어 챔피언십과 페덱스컵 2명의 우승자가 나온 적도 있었다.
새로운 경기 방식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선수와 중계 방송사 등 파트너 그리고 후원사 등의 의견을 종합해 새로운 방식의 도입을 추진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위크는 “PGA 투어는 작년 말 투어 일정에 약간의 변화를 줬고 플레이오프의 경기 방식 변경은 2026시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순위별 타수 미리 부여..상위권 선수 절대 유리
PGA 투어 2월 이사회에서 경기 방식 변경 검토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500만 달러의 우승 보너스를 놓고 펼쳐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가 형식 변경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30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2월 예정된 이사회 회의에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의 경기 방식 변경을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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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작년에 1위로 출발해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72홀 스트로크 순위에선 1위에 오르지 못했다. 그만큼 상위권 선수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타수 이득제를 도입한 2019년 이후 10위 밖의 선수가 우승한 적이 없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2007년 처음 시작해 여러 차례 형식과 경기 방식 등을 변경해왔다. 2019년 이전에는 1~4차전까지 치러 페덱스컵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다 보니 2008년 대회에선 비제이 싱이 최종전이 끝나기도 전에 페덱스컵 우승을 확정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한 대회에서 투어 챔피언십과 페덱스컵 2명의 우승자가 나온 적도 있었다.
새로운 경기 방식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선수와 중계 방송사 등 파트너 그리고 후원사 등의 의견을 종합해 새로운 방식의 도입을 추진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위크는 “PGA 투어는 작년 말 투어 일정에 약간의 변화를 줬고 플레이오프의 경기 방식 변경은 2026시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018/000593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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