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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전준범, “신인 같은 마음으로 악착같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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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신인 같은 마음으로 악착같이 하고, 루즈볼을 잡으려고 하고, 그렇게 플레이를 했다.”

부산 KCC는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102-76으로 대승을 거두며 1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무릎이 좋지 않은 허웅 없이 경기에 나선 KCC는 정창영과 전준범, 이승현, 캘빈 에피스톨라, 캐디 라렌을 선발로 내보냈다. 국내선수들은 고참 선수들로 꾸렸다.

라렌과 에피스톨라의 득점력이 돋보인 가운데 이들은 수비에 집중해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는데 힘을 실었다.

기선제압에 기여한 전준범은 이날 19분 3초 출전해 9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준범은 이날 승리한 뒤 “연패가 길어서 동료들도 분위기가 가라앉고, 속상해했다”며 “어제(15일) 무릎 통증으로 허웅이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그럴수록 정창영 형, 이승현, 이호현 등 고참들 중심으로 똘똘 뭉친 게 (승리)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참 선수들이 선발 출전해 경기 흐름을 KCC로 가져왔다고 하자 전준범은 “1쿼터에서 밀리면 안 되니까 수비로 상대를 압박하고, 끝까지 열심히 하고, 힘들게 슛을 주려고 하고, 그래서 이타적인 플레이가 나와서 경기가 잘 되었다”고 했다.

이어 “신인 같은 마음으로 악착같이 하고, 루즈볼을 잡으려고 하고, 그렇게 플레이를 했다”며 “수비도 잘 풀리고, 제가 슈터라서 강하게 헷지를 나올 때 승현이 외곽 기회도 봐줬다”고 자신의 플레이까지 되짚었다.



전준범의 인상적인 플레이 중 하나는 3쿼터 마무리였다. 코너에서 던진 슛이 빗나가자 김동현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다. 이 때 전준범이 뛰어들며 김동현의 패스를 받아 쿼터 종료 부저소리와 함께 레이업으로 득점한 것이다. 이 때 전창진 KCC 감독은 손을 번쩍 들었다. 달아나면 추격하던 현대모비스의 기세를 확실하게 꺾는 장면이었다.

전준범은 “열심히 하고 많이 움직여서 그런 기회가 났다”며 “분위기가 우리에게 넘어오려고 하면 3점슛을 줬는데 어떻게든 분위기를 안 주려고 한 게 잘 되었다”고 했다.

4쿼터 8분 40초를 남기곤 이호현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으로 득점을 올렸던 전준범은 “패턴이었는데 원래는 슛을 보면서 컷인을 들어간다”며 “호현이와 눈이 마주쳐서 그런 플레이가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했다.

5라운드를 마친 KCC는 18일 현대모비스와 재대결로 6라운드를 시작한다.

전준범은 “연패를 빨리 끊어서 다행이고, 남은 경기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울산/이재범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7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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