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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여수 엘리트 성골 농구인의 길 윤동준, 긴장되는 3월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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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고교 팀이 동계 훈련을 마무리하고 있다. 3월 춘계 연맹전을 앞두고 많은 고등학교 3학년 선수들은 긴장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 7일, 전남 여수에서는 4박 5일간의 '2025년 전국 우수 중고교 초청 여수시 스토브리그 농구대회'가 마무리됐다. 남자 고등부에서 여수화양고를 시작으로 송도고, 강원사대부고, 김해가야고, 마산고, 배재고, 부산중앙고, 제물포고, 천안쌍용고, 충주고까지 10개 팀이 여수를 찾았다.

지난해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경험을 쌓은 윤동준(180cm, G)은 올해 3학년으로 팀과 백코트를 이끌 책임감이 필요하다.

여수화양고를 지도하는 심상문 코치 또한 "(윤)동준이가 좀 더 강하게,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백코트에서 공을 가지고 하는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윤동준 또한 이를 잘 알고 있다.

윤동준은 "2학년 때 형들과 함께 많이 뛸 수 있었다. 찬스를 만들어주고 내 공격도 풀어 나가야 했는데,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은 2024년이었다"며 "올해는 그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고 채우면서 팀을 살리를 플레이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동계 훈련 준비 과정을 말했다.

여느 지방 팀들처럼 여수화양고 또한 매년 전력이 아쉬운 상황이다. 올해도 지난해보다 힘과 높이가 많이 낮아진 상황.

윤동준은 "졸업한 형들은 높이와 슛이 있었다. 형들이 졸업하면서 팀 전력이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더욱 스피드와 슛을 살려 팀의 부족한 점을 다 같이 채워보려고 한다. 이런 부분을 코치님, 팀원들과 동계 훈련 기간에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미팅을 가졌다"고 말했다.

운동을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윤동준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공을 잡았다. 쌍봉초와 여천중을 졸업한 여수 엘리트 성골 농구인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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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준은 "아버지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아버지께서 꾸준히 도와줄 테니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 주신다"며 "동계 훈련에 대학 팀과도 연습 경기를 가졌다. 피지컬의 중요성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피지컬을 키우면서 장점인 스피드와 슛을 더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모든 엘리트 선수처럼 윤동준의 꿈도 프로 선수다. 하지만 당장 가장 중요한 고등학교 3학년으로 입시 문제가 있다. 입시를 위해 농구를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과거부터 지금까지 많은 엘리트 농구 선수는 이 시기에 대학 문제가 가장 큰 압박과 스트레스였다.

윤동준은 "3월이 다가오면서 긴장되고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다른 팀과 연습 경기를 하면서 우리 팀에 무엇이 더 필요한 지 느낄 수 있었다.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조직력을 더 만들고 다 같이 '원 팀'이 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중요한 한 해인 만큼 후회 없는 1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그동안 부모님과 감독, 코치님께서 많은 뒷바라지를 해주셨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2025년 마지막에 부모님이 웃을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제 윤동준은 물론이고 많은 고등학교 3학년 선수는 그동안 노력과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줄 시간이다. 다가올 3월 춘계 연맹전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벌써 기대된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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