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디섐보, 이번주 인도행…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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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스타플레이어 브라이슨 디섐보(31·미국)가 세계랭킹 포인트가 반영되는 공식 대회에 모처럼 모습을 드러낸다.
디섐보는 LIV 골프로 이적한 후에도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에 현재 세계랭킹 12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LIV 골프 시리즈에서 뛰는 선수들 중 세계랭킹으로는 존 람(현재 37위) 등을 제친 톱랭커다.
디섐보는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인도 구르가온의 DLF 골프&컨트리클럽(파72·7425야드)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인도(총상금 200만달러)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공식 정규 대회로는 4대 메이저에만 출전한 디섐보는 마스터스 공동 6위, PGA챔피언십 단독 2위, US오픈 우승, 그리고 디오픈 컷 탈락을 차례로 기록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9승을 쌓은 디섐보가 아시안투어에 나오는 것은 2023년 2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이후 약 2년만이다. 당시에는 1, 2라운드 합계 공동 106위로 컷 탈락한 바 있다.
또 다른 LIV 골프 멤버로 호아킨 니만(칠레), 폴 케이시(잉글랜드),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등도 인도 대회 출전해서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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