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여자골프 세계1위 넬리 코다, 이번주 LPGA 개막전부터 우승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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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넬리 코다(26·미국)는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출전 대회 5연승을 거두며 투어 타이기록을 세웠고,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시즌 7승을 쓸어 담았다.
또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여성 골프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대략 1,25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스포츠 전 종목 가운데 여성 8위에 해당한다.
올해도 큰 활약이 기대되는 넬리 코다가 이번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첫 대회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HGV)에 나온다.
HGV 주최사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가 넬리 코다의 출전을 공식화했다.
넬리 코다는 작년에는 공동 16위를 기록했지만, 2019년 첫해부터 한번도 빠지지 않고 이 대회에 참가했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023년 단독 4위, 2022년 공동 4위, 2021년 단독 3위, 2020년 단독 10위, 2019년 단독 3위로 5년 연달아 톱10에 입상한 바 있다.
넬리 코다는 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CME그룹 챔피언십 종료 후 연말 열린 이벤트 대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혼성 2인 1조 대회)과 PNC 챔피언십(가족 대회)에도 참가했다.
HGV 대회는 지난 두 시즌 동안 LPGA 투어 우승을 기록한 선수 32명이, 유명 셀러브리티와 동반 경기하는 프로암 형식 대회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형식으로 경쟁하는 스타 라인업은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 연예인, 뮤지션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NBC 방송인 딜런 드라이어, 배우 돈 치들, NBA 출신의 블레이크 그리핀, NFL 명예의 전당 헌액자 찰스 우드슨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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