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뜨거운 5번의 매진 기록 한국가스공사, '3점 차 승부'만 4번···2승 3패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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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2 20:21 6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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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운드에 접어든 대구한국가스공사가 2주가 넘는 대표팀 경기 휴식기에 돌입한 가운데 올 시즌 홈에서 펼쳐진 19경기 중 5번의 매진으로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농구영신 경기에서 창단 첫 매진을 기록했던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들어 2024년 11월 10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울산현대모비스와의 첫 대결에서 매진 행진을 시작하더니, 12월에 2차례, 1월과 2월에도 각각 한 차례씩 모두 5번의 매진을 기록 중입니다.
농구영신에 이어 이번 시즌 첫 대결까지 2번 연속 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매진을 이어갔던 가스공사는 2경기 모두 아쉬운 패배로 만원 관중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하다가, 2024년 12월 1일 펼쳐졌던 안양정관장과의 맞대결과 12월 28일 맞붙은 고양소노와의 매진 경기에서 내리 2연승으로 만원 관중을 열광시켰습니다.
2025년 들어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간 가스공사는 설 연휴 유일했던 홈 경기인 1월 28일 부산KCC와의 홈 경기에서 매진을 달성했지만, 81-87로 경기를 내줘 아쉬움을 삼킵니다.
2월 마지막 홈 경기였던 지난 일요일 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만원 관중과 함께 한 가스공사는 연승에 도전했지만, 4쿼터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는 혼전 끝에 결국 66-69로 경기를 내줍니다.
이번 시즌 5번의 매진 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했던 가스공사는 2번의 승리는 물론, KCC와 맞대결 패배를 제외한 2번의 패배도 모두 3점 차 승부로 치열한 대결을 이어왔습니다.
홈팬들이 모인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은 점에 대해 강혁 감독 역시 "많은 팬이 찾아오신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라는 소감을 전합니다.
창단 이후 모두 6차례 기록한 매진 경기에 4번의 패배와 2번의 승리를 기록, 성적에서 부족함을 보였지만, 수도권이 연고가 아닌 신생구단으로서 경이로운 매진 행진을 보인 가스공사가 이번 시즌 과연 몇 번 더 매진을 기록할지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이번 시즌 종료까지 남겨진 4번의 주말 경기에서 가스공사가 몇 번의 매진을 더 지와 그 매진 경기에서 과연 승수를 얼마나 쌓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2024-25 대구한국가스공사 매진 경기 결과
11.10(일) 3,472명 64:67 울산현대모비스 (패)
12.1(일) 3,429명 83:80 안양정관장 (승)
12.28(토) 3,429명 76:73 고양소노 (승)
1.28(화) 3,429명 81:87 부산KCC (패)
2.9(일) 3,475명 66:69 모비스 (승)
(사진 제공 KBL)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657/000003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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