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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허웅 3점 플레이 허용 만회한 정인덕, “SK 잡고 휴식기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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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SK를) 꼭 잡고 휴식기 맞이하도록 하겠다.”

창원 LG는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맞대결에서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10점 차 열세를 뒤집고 83-78로 승리했다.

LG는 1쿼터를 26-22로 마쳤지만, 2쿼터 중반까지 이근휘와 캐디 라렌에게 3점슛 4방을 허용해 46-49로 역전 당했다. 3쿼터 중반에는 48-58, 10점 차이로 뒤진 LG는 수비를 바탕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4쿼터 4분 8초를 남기고 칼 타마요의 3점슛으로 75-75로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LG는 허웅의 돌파를 막지 못하고 파울까지 범해 3점 플레이를 허용했다. 이 때 허웅을 막던 선수가 정인덕이었다.

정인덕은 1분 37초를 남기고 아셈 마레이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수비 실수를 만회하듯 동점 3점슛을 성공했다.

이어 마레이의 역전 팁인과 허일영의 쐐기 3점슛을 앞세워 LG는 짜릿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3점슛 3방으로 9점을 올린 정인덕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일문일답이다.

KCC와 연전 승리
쉽지 않았다. 5라운드 첫 승을 기분 좋게 장식할 수 있어서 좋다. 지난 경기를 졌으면 (오늘 경기가) 쉽지 않았을 분위기다. 그래도 역전당한 뒤 다시 역전해서 이기고 경기를 끝내서 분위기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힘들었지만, (6일 KCC에게 이긴 게) 승리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적극성이 달라졌다.
양준석이 혼자서 이끌어 나가는 경기가 많았다. 유기상이 빠져 있고, 전성현 형이 (상대 수비에)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저로 인해서 파생시키려고 생각하고 코트에 들어갔는데 그런 게 잘 된다.

2쿼터에서 역전을 당했다.
KCC도 우리와 경기 준비를 많이 했고, 우리가 준비했던 대로 안 풀려서 힘들게 끌려 갔다. 4쿼터에서 우리가 집중력을 발휘해서 잘 풀렸다.

2경기 연속 경기 4쿼터 중반 이후 역전
4쿼터에서 더 집중하자고 우리끼리 이야기를 많이 하고, 지난 경기에서 흥분을 많이 했는데 그런 걸 자제하면서 경기를 하니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선수들끼리 미팅
큰 이야기는 안 하고, 잘 안 되었던,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감독님께서 안 계시니까 우리끼리 편하게 이야기를 했다. 같은 팀과 붙는 거라서 큰 이야기는 없었고, KCC가 우리에게 졌으니까 강하게 나올 거라서 우리끼리 잘 준비해서 5라운드 첫 승을 하자고 했다.

78-78 동점 3점슛
이호현 형이 떨어져 있어서 자신있게 쐈는데 들어가서 좋은 분위기로 끌고 갔다.





허일영의 쐐기 3점슛

됐다는 느낌과 오늘(8일)도 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웅 수비를 어떻게 했나?
승부처였기에 허웅 선수가 3점슛 시도를 할 거라고 생각했고, 3점슛을 주는 것보다 2점슛을 주는 게 차라리 나아서 3점슛을 막으려고 했던 게 주요했다.

75-75에서 허웅에게 돌파로 3점 플레이를 허용했다.
어쨌든 제가 뚫렸다. 감독님께서 타마요에게 도와줘야 한다고 말씀하셨지만, 1차적으로 제가 뚫린 거다. 다음 경기에서는 잘 정비해서 잘 해보겠다.

한 경기 치르고 휴식기에 들어간다.
SK에게 계속 지고 있다. 이기고 휴식기에 들어가야 기분 좋게 쉴 수 있다. 우리 팀 모두 이기고 싶어하고, 하루 쉬고 준비한 뒤 서울로 올라간다. (SK를) 꼭 잡고 휴식기를 맞이하도록 하겠다. SK 속공이 무서워서 그걸 저지하는 게 가장 큰 관건이다. 리바운드와 실책에서 안 밀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긴 연승과 긴 연패 롤러코스트 성적
2라운드 초반까지 쉽지 않았다. 지금 2위까지 왔는데 8연패를 하면서 우리끼리 단단해졌다. 이겨내는 힘이 생기고,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사진_ 유용우 기자
부산/이재범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7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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