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KBL 4라운드 리뷰] 게이지 프림+숀 롱, 기록은 나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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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두 외국 선수의 기록은 나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두 명의 정상급 외국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숀 롱(206cm, F)과 게이지 프림(205cm, C)이다. 그러나 1명의 외국 선수만 코트에 나설 수 있었기에, 이들의 역량이 온전히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두 외국 선수가 4라운드에도 좋은 기록을 남겼다. 출전 시간을 나눴지만, 두 외국 선수의 득점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두 외국 선수가 득점력을 보여줬음에도, 현대모비스가 4라운드에 3승 6패를 기록했다. 두 외국 선수의 실속이 꽤 부족했기 때문이다.
# 게이지 프림 : 과도했던 열정
[게이지 프림, 2024~2025 4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18분 13초
3. 평균 득점 : 15.8점
4. 평균 리바운드 : 5.8개 (공격 2.2)
5. 평균 어시스트 : 2.6개
프림은 2022~2023시즌 초반만 해도 2옵션 외국 선수였다. 그렇지만 자신의 가치를 조금씩 끌어올렸다. 현대모비스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성장했다.
프림은 우직한 선수다. 하지만 미드-레인지 점퍼와 돌파 등 여러 옵션을 만들었다. 기존의 강점인 속공 참가와 골밑 공격 등을 유지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림을 막는 선수들은 프림을 껄끄러워한다.
‘숀 롱’이라는 정상급 외국 선수가 가세했음에도, 프림의 퍼포먼스는 달라지지 않았다. 4라운드에도 한정된 시간 동안 자기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득점력이 좋았다.
그러나 프림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불필요한 행동을 많이 했다.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과 테크니컬 파울 또한 많이 누적됐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과 현대모비스 사무국이 주의를 줬지만, 프림은 ‘흥분’이라는 과제를 개선하지 못했다.
# 숀 롱 : 흔들린 의지
[숀 롱, 2024~2025 4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21분 47초
3. 평균 득점 : 18.1점
4. 평균 리바운드 : 9.1개 (공격 4.1)
5. 평균 어시스트 : 2.3개
숀 롱은 ‘스피드’를 기반으로 돌파를 잘했다. 또, 높이를 기반으로 한 골밑 득점을 많이 해냈다. 공격 리바운드에 의한 풋백 득점 역시 쏠쏠했다. 숀 롱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줬기에, 현대모비스가 2020~2021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었다.
숀 롱은 2024~2025시즌에 다시 현대모비스와 함께 하고 있다. 출전 시간 대비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프림과 비슷하게 뛰고 있음에도, 리바운드 역시 많이 잡고 있다.
그러나 2024~2025시즌이 4라운드를 지나쳤음에도, 숀 롱은 심판 판정에 여전히 예민하게 반응했다. 그리고 뭔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의욕을 한없이 잃었다.
이로 인해, 국내 선수들의 공수 부담이 커졌다. 게다가 외국 선수를 잡아줄 함지훈(198cm, F)까지 빠졌다. 악재가 겹친 현대모비스는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2위 경쟁에서도 밀리고 말았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게이지 프림-숀 롱(이상 울산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두 명의 정상급 외국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숀 롱(206cm, F)과 게이지 프림(205cm, C)이다. 그러나 1명의 외국 선수만 코트에 나설 수 있었기에, 이들의 역량이 온전히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두 외국 선수가 4라운드에도 좋은 기록을 남겼다. 출전 시간을 나눴지만, 두 외국 선수의 득점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두 외국 선수가 득점력을 보여줬음에도, 현대모비스가 4라운드에 3승 6패를 기록했다. 두 외국 선수의 실속이 꽤 부족했기 때문이다.

# 게이지 프림 : 과도했던 열정
[게이지 프림, 2024~2025 4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18분 13초
3. 평균 득점 : 15.8점
4. 평균 리바운드 : 5.8개 (공격 2.2)
5. 평균 어시스트 : 2.6개
프림은 2022~2023시즌 초반만 해도 2옵션 외국 선수였다. 그렇지만 자신의 가치를 조금씩 끌어올렸다. 현대모비스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성장했다.
프림은 우직한 선수다. 하지만 미드-레인지 점퍼와 돌파 등 여러 옵션을 만들었다. 기존의 강점인 속공 참가와 골밑 공격 등을 유지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림을 막는 선수들은 프림을 껄끄러워한다.
‘숀 롱’이라는 정상급 외국 선수가 가세했음에도, 프림의 퍼포먼스는 달라지지 않았다. 4라운드에도 한정된 시간 동안 자기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득점력이 좋았다.
그러나 프림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불필요한 행동을 많이 했다.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과 테크니컬 파울 또한 많이 누적됐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과 현대모비스 사무국이 주의를 줬지만, 프림은 ‘흥분’이라는 과제를 개선하지 못했다.

# 숀 롱 : 흔들린 의지
[숀 롱, 2024~2025 4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21분 47초
3. 평균 득점 : 18.1점
4. 평균 리바운드 : 9.1개 (공격 4.1)
5. 평균 어시스트 : 2.3개
숀 롱은 ‘스피드’를 기반으로 돌파를 잘했다. 또, 높이를 기반으로 한 골밑 득점을 많이 해냈다. 공격 리바운드에 의한 풋백 득점 역시 쏠쏠했다. 숀 롱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줬기에, 현대모비스가 2020~2021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었다.
숀 롱은 2024~2025시즌에 다시 현대모비스와 함께 하고 있다. 출전 시간 대비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프림과 비슷하게 뛰고 있음에도, 리바운드 역시 많이 잡고 있다.
그러나 2024~2025시즌이 4라운드를 지나쳤음에도, 숀 롱은 심판 판정에 여전히 예민하게 반응했다. 그리고 뭔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의욕을 한없이 잃었다.
이로 인해, 국내 선수들의 공수 부담이 커졌다. 게다가 외국 선수를 잡아줄 함지훈(198cm, F)까지 빠졌다. 악재가 겹친 현대모비스는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2위 경쟁에서도 밀리고 말았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게이지 프림-숀 롱(이상 울산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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