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B.리그] ‘하위권 탈출 실패’ 센다이, 알바크에 완패…양재민도 무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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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가 완패를 당한 가운데 양재민도 침묵했다.
센다이 89ERS는 8일 일본 가메이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알바크 도쿄와의 홈경기에서 57-82로 패했다.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센다이의 시즌 전적은 8승 26패가 됐다.
네이튼 부스(18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세바스찬 사이즈(14점 3리바운드)를 앞세운 알바크의 화력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교체 출전한 양재민은 6분 21초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야투 시도 없이 1리바운드 1어시스트만 기록했다.
센다이는 초반부터 끌려 다녔다. 1쿼터 개시 후 4분 동안 2점에 그치며 초반 흐름을 넘겨줬다. 센다이는 부스가 연속 4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전환한 것도 잠시, 리바운드 열세를 보이며 1쿼터를 9-21로 마쳤다.
센다이는 이후에도 좀처럼 분위기를 뒤집지 못했다. 양재민도 2쿼터에 잠시 코트를 밟았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는 등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센다이는 24-47로 전반을 마무리했고, 후반에도 줄곧 끌려 다닌 끝에 패했다.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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