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시즌 종료까지 2R 남았다... KCC 전창진 감독 "오늘부터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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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2 18:35 6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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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부산 KCC 이지스는 8일 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 5라운드 첫 번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양 팀은 이틀 전인 6일에 이어 곧바로 다시 승부를 갖는다.
전창진 감독은 "이제 두 라운드가 남았는데 실패하면 기대했던 것들이 어려워진다. 오늘부터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모든 경기 최선을 다하지만 선수들 컨디션도 잘 고려해서 멤버를 고루 기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데 나가는 선수마다 자기 몫을 해줘야 한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의 각오를 다졌다.
KCC는 이번 시즌 LG와 네 번 붙어서 전패했다.
전 감독은 "LG와 네 번 붙어서 한 번도 못 이겼는데 양준석과 (아셈)마레이를 잘 막아야 하고, 외곽 짜임새가 있는 팀이라 수비에 견고함이 있어야 한다. 그런 부분을 짚어서 경기 치를 생각"이라며 이날 경기 준비에 대해 말했다.
선발 라인업에는 변화가 있을까.
전 감독은 "(이)승현이 대신 (최)준용이가 먼저 나가서 (칼)타마요 수비에 집중해 볼 생각이다. (송)교창이는 경기 감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에 넣어서 경기를 뛰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생각이다. 교창이에게는 공격 포인트를 욕심내는 것이 아니고, 경기 감각과 수비, 리바운드에만 전념해달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KCC의 1옵션 외국 선수 캐디 라렌은 6일 21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충분히 좋은 활약을 펼쳐줬지만, KCC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라렌이 조금 더 힘을 내야 한다.
전 감독은 "공격 리바운드 가담을 높여야 한다. 박스 안에서 자리싸움을 할 때 (캐디)라렌이 혼자 마레이를 이겨내지 못하면 헬프 디펜스를 해야 한다. 그래서 박스 안에서 디펜스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승현이와 (이)근휘가 나중에 나가는데 잘해주길 바란다"라며 이승현과 이근휘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사진 = KBL. 제공
부산, 성수민 명예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8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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