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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KBL 4라운드 리뷰] 치고 나가야 했던 DB, 생각지 못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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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4라운드에 부진했다.

DB는 1라운드에 2승 7패를 기록했다.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한상민 수석코치가 경질됐다. 흔치 않은 일이 DB한테 일어났다.

그러나 DB는 2라운드 들어 반전했다. 2라운드에 6승 3패를 기록했다. 그 기세를 3라운드에도 유지했다. 그렇지만 4라운드에는 3승 6패. 플레이오프 마지노선(6위) 또한 희미해졌다.

# 여전한 공백

앞서 말했듯, DB는 2라운드와 3라운드에 반등했다. 하지만 DB의 경기력은 점점 떨어졌다. 핵심 포워드 라인이 빠졌기 때문이다.
김종규(206cm, C)는 무릎 시술을 받았고, 강상재(200cm, F)는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래서 서민수(196cm, F)가 많이 뛰어야 했다. 서민수의 체력이 점점 떨어졌고, 김종규와 강상재의 공백은 분명 아쉬웠다.
그리고 이선 알바노(185cm, G)가 견제를 더 강하게 받았다.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는 침묵했다. 원투펀치가 불안해지면서, DB는 고비를 이겨내지 못했다.
물론, DB는 여전히 플레이오프 마지노선(6위)에 있다. 그렇지만 DB의 성적은 16승 20패. 5할 승률에 못 미쳤다. 7위 부산 KCC(15승 21패)와 1게임 차. 자칫,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 그래서 DB의 4라운드는 암울했다.

# 변화

DB의 근간 전력은 어쨌든 강하다. 알바노와 오누아쿠로 이뤄진 원투펀치가 탄탄하고, 강상재와 김종규 등이 프론트 코트를 형성하고 있어서였다.
그렇지만 DB는 큰 변화를 단행했다. 김종규를 안양 정관장으로 보내는 대신, 정효근(200cm, F)을 정관장으로부터 영입한 것. 개점 휴업 중인 김종규 대신, 바로 뛸 수 있는 정효근을 선택했다.
정효근과 강상재는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시절 합을 맞춘 적 있다. 2018~2019시즌에는 챔피언 결정전으로도 향했다. 두 선수의 강점이 조화를 이룬다면, DB는 분명 달라질 수 있다.
다만, 두 선수가 합을 오랜 시간 맞춰야 한다. 그러나 DB는 경기력을 당장 끌어올려야 한다. 5라운드 이내에는 정효근과 강상재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DB의 변화는 ‘실패’로 끝날 수 있다.
또 하나의 과제가 있다. 오누아쿠다. 오누아쿠는 4라운드에 평균 11점 7.7리바운드(공격 2.2) 3.0어시스트에 그쳤다. 전투력 또한 보여주지 못했다. 무엇보다 동료들과 벽을 쌓은 듯했다. 그런 이유로, 오누아쿠는 DB의 최대 고민거리일 것 같다.

[원주 DB, 2024~2025 4라운드 주요 2차 스탯]
1. OFFRTG : 103.9 (7위)
2. DEFRTG : 109.6 (최다 2위)
3. NETRTG : -5.7 (9위)
4. TS(%) : 51.6 (8위)
5. AST(%) : 64.6 (3위)
6. AST/TO : 1.6 (5위)
7. ORB(%) : 32.3 (2위)
8. DRB(%) : 68.5 (7위)
9. PACE : 72.2 (5위)
* OFFRTG :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득점 기대치
* DEFRTG : 100 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
* NETRTG(OFFRTG-DEFRTG) : 공격과 수비의 균형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
* TS(%)

1)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수치
2) 2점슛, 3점슛, 필드골 이외에도 자유투(낮은 비중)까지 포함한 수치로 실질적인 슛에 대한 수치
3) 보통 골밑을 메인 옵션으로 삼는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AST(%) : 야투 성공 대비 어시스트 동반 점유율
* AST/TO : 안정성 있게 득점을 위한 어시스트를 잘 전달한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ORB(%) : 공격 리바운드 점유율
* DRB(%) : 수비 리바운드 점유율
* PACE : 해당 팀의 경기 속도


사진 및 자료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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