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BK 플레이어] '3점슛 5개 작렬' 전현우, '생각보다 역할 많아, 간절함으로 농구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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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2 18:13 5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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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가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현우는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19점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전현우가 활약한 한국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에 93-85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한국가스공사는 2연승과 함께 20승 16패를 기록하며 수원 KT와 함께 공동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전현우가 1쿼터 9분 37초를 뛰면서 200점 만점짜리 플레이를 남겼다. 3점슛 3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켰다. 90도와 45도 그리고 컬 무브에 더해진 스크린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팀 플레이에 의한 득점이었다. 이후 점퍼로 2점을 추가했다. 자신의 쿼터 커리어 하이인 11점을 만들었다. 야투 성공률은 100%였다. 팀이 만든 25점 중 40%가 넘는 점수를 책임졌다.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를 25-11로 앞섰다.
2쿼터 선발로 나선 전현우는 1분 20초가 지날 때 정성우 점퍼를 어시스트했다. 2분 30초가 지날 때 오른쪽 45도에서 정성우 어시스트를 3점으로 연결했다. 4연속 3점포를 성공하는 전현우였다. 4분 30초가 지날 때 속공을 성공시켰다. 5분 56초를 뛰면서 5점 2어시스트를 남겼다. 야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전반전 전현우는 15분 33초를 뛰면서 야투 성공률 100%(2점슛 2개/2개, 3점슛 4개/4개)를 남겼다. 팀은 53-44로 9점을 앞섰다. 많은 지분을 차지했던 전현우 활약상이었다.
3쿼터, 3분 49초만 뛴 전현우는 3점슛 두 개를 던져 한 개를 성공시켰다. 유일한 기록이었다. 3점슛 연속 성공은 5개에서 멈춰서야 했다. 6번째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다.
4쿼터, 선발 출장한 전현우는 수비에서 역할을 남기며 시간을 보냈고, 5분이 지날 때 장재석 수비 상황에서 얼굴에 부상을 입으며 경기에서 이탈했다.
경기 전현우는 “전역하고 첫 현대모비스 전이다. 다 졌다고 들었다. 상무에서 잘 준비를 했다. 승리에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고 전한 후 “어릴 때부터 보았던 팀이다. 추억이 많은 팀이다. 고향이라 남다르긴 하다.”고 전했다.
연이어 전현우는 “이렇게 많은 롤을 받을지 몰랐다.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 %가 나와야 한다.”고 전한 후 “상무에서 나를 많이 돌아보았다. 만족스럽지 못했다. 더 간절하게 하자는 생각을 했다. 1분 1초 뛰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간절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현우는 “상무 가기 전에 4~5kg 정도 감량한 상태다. 그냥 더 빨리 뛰자는 생각을 한다. 체력적으로 차이는 없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김우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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