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김준화 타이틀 방어 성공+전재경 프로 데뷔전 승' MAX FC 30 IN 익산 성료!
본문

[STN뉴스=익산] 반진혁 기자 = MAX FC 30 IN 익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MAX FC 30 IN 익산은 MAXFC 1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로 화려한 매치를 선보였다.
1경기는 라이트급 랭킹전으로 김태완(안동정진)과 신종호(피어리스짐)가 격돌했다. 경기 초반 신종호가 특유의 압박을 걸었지만, 김태완의 펀치-킥 콤비네이션이 쉴 새 없이 터지며 경기를 리드해나갔다.
경기는 2, 3라운드 동안 김태완이 콤비네이션으로 압박을 가하고 신종호가 무릎 공격으로 반격하는 양상을 띠었으나 결국 김태완이 3-0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2경기는 –57KG 계약 매치로 최성준(김제국제엑스짐)과 송한용(광주전대팀맥1관)이 격돌했다.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두 선수의 화려한 콤비네이션으로 가득했다.
두 선수 모두 펀치와 킥, 무릎 모두를 적극 활용해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조금씩 포인트를 더 쌓은 최성준이 결국 3-0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3경기는 이날의 유일한 여성부 경기로, 각각 군산과 서울에서 높은 승률을 보이는 신예들인 전재경(군산엑스짐)과 박수영(왕십리피어리스짐)이 격돌했다.
두 선수는 1라운드부터 쉴 틈 없이 난타전을 펼쳤으나 전재경이 특유의 압박플레이를 라운드가 갈수록 살려내면서 결국 3-0 판정승을 거뒀다.
4경기는 라이트급 랭킹전으로 강범준(인천야크짐)과 이정수(광주전대팀맥)가 격돌했다. 경기는 강범준이 1라운드 초반 강력한 압박을 가하고, 2라운드 접어들어 이정수가 힘을 살린 선이 굵은 공격으로 다시 라운드를 가져가는 양상을 보였다.
3라운드 접어들어 이정수가 근소하게 포인트를 앞섰고 3-0 판정승을 거뒀다.
5경기는 웰터급 랭킹전으로 권기섭(안양IB)과 양창원(청주팀버팔로)이 격돌했다.
양창원이 초반부터 권기섭의 공격을 받아내며 한 번씩 카운터를 치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경기의 향방은 3라운드에 갈렸다.
3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펀치와 니킥으로 강력한 압박을 구사한 권기섭이 결국 양창원을 상대로 2차례 다운을 뺐어내면서 3라운드에 ko승을 거뒀다.
6경기는 –90kg 계약 매치로 슈퍼미들급 챔피언 정성직(PT365)과 헤비급 랭킹 1위 장동민(해운대팀매드)이 격돌했다.
경기는 정성직이 특유의 아웃복싱을, 장동민이 특유의 펀치 킥 콤비네이션을 앞세운 압박을 가하는 형태로 쭉 이어졌다.
1, 2라운드를 근소하게 장동민이 앞서는 가운데, 3라운드 들어서서 정성직이 강력한 펀치 공격을 이어갔으나 결국 장동민의 강력한 압박을 풀지 못했다.


경기는 장동민이 3라운드 3-0 판정승을 거뒀다.
7경기는 이날의 메인 매치로, 미들급 2차 타이틀 방어전에 임하는 김준화와 초신성 도전자 정연우가 미들급 타이틀을 걸고 격돌했다.
경기는 1라운드부터 정연우의 폭풍 같은 콤비네이션이 터지며 라운드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2, 3라운드에서도 강력한 카프킥을 앞세워 꾸준히 포인트를 쌓아나갔다.
4, 5라운드에서는 김준화가 강력한 펀치를 앞세워 다시 압박을 가하면서 맞불을 놨다.
경기는 결국 유효타가 앞선 김준화가 5라운드 2-1로 판정승을 거뒀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올해는 우리 MAX FC가 1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앞으로도 20주년 30주년 승승장구하며 선수들에게는 좋은 환경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입식격투기 팬분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대회 소감을 전했다.
▲ MAX FC 30 IN 익산 경기 결과
[-75KG 챔피언 2차방어전] 김준화(안양삼산) VS 정연우(광주양산피닉스짐)
: 김준화 5라운드 2-1 판정승
[-90KG 논타이틀 스페셜매치] 정성직(PT365) VS 장동민(해운대팀매드)
: 장동민 3-0 판정승
[-70KG 랭킹전] 권기섭(안양IB) VS 양창원(청주팀버팔로)
: 권기섭 3라운드 KO승
[-65KG 랭킹전] 강범준(인천야크짐) VS 이정수(광주전대팀맥)
: 이정수 3라운드 3-0 판정승
[여-52KG 랭킹전] 전재경(군산엑스짐) VS 박수영(왕십리피어리스짐)
: 전재경 3라운드 3-0 판정승
[-57KG 랭킹전] 최성준(김제국제엑스짐) VS 송한용(광주전대팀맥1관)
: 최성준 3라운드 3-0 판정승
[-65KG 랭킹전] 김태완(안동정진) VS 신종호(피어리스짐)
: 김태완 3라운드 3-0 판정승
STN뉴스=반진혁 기자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50/0000123547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