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웸반야마, 그가 전한 각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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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2 16:33 7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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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사귀로 온 것이 아니다”
빅터 웸반야마(224cm, F-C)는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의 강점은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 외곽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
비록 아직 힘에서는 밀리지만, 그가 1순위로 지명된 이유였다.
마른 몸과 부족한 힘 때문에 많은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씻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웸반야마는 지난 시즌 71경기 출전해 평균 21.4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 3.6블록슛, 1.2스틸을 기록하며 ‘역대급 재능’임을 증명했다.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의 수비수 후보에 들기도 했다.
2년 차 시즌인 이번 시즌에는 공수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골밑에서 긴 팔과 엄청난 높이를 이용해 상대를 괴롭힌다.
상대 선수들은 웸반야마 앞에서 쉽게 골밑 슛을 시도하지 못한다.
스틸 블락슛 수치도 엄청나다.
매 경기 평균 5개의 스틸, 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이런 기세를 이어간다면 올해의 수비수는 웸반야마의 것이다.
또, 공격에서는 ‘포인트 갓’ 크리스 폴(183cm, G)과 완벽 호흡을 자랑 중이다.
그러면서 슈팅 성공률도 끌어올렸다. 웸반야마는 이번 시즌 평균 24.6점 10.9리바운드 3.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5%를 기록 중이다.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2년 차 선수다.
그렇기에 그의 올스타 선정은 당연한 일이었다.
데뷔 후 2년 만에 올스타전에 나서는 웸반야마다. 그러나 그의 각오는 남달랐다.
웸반야마는 “나는 친구를 사귀로 올스타 전에 나서는 것이 아니다. 일 때문에 왔다” 라며 올스타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러나 덩크 컨테스트에서 커리의 모습을 본다는 설렘이 있다. (웃음) 그 부분은 기대 중이다”라는 농담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신인왕을 수상했다.
2년 차 시즌에 올스타에도 선정됐고, 강력한 올해의 수비수 후보로 뽑힌다.
본인의 재능이 진짜임을 증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은 ‘신인류’ 웸반야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시즌 중 디애런 팍스(190cm, G)를 트레이드하며 팍스-폴-웸반야마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달릴 수 있는 가드 팍스와 만난 웸반야마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51/0000078313
그래 ,, 심심한 올스타전은 지겨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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