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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NBA 올스타전, 형식 바꿔도 해결책은 하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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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래틱의 마커스 톰슨 2세 기자는 NBA가 올스타전 포맷을 변경했지만, 진정한 해결책은 다른 곳에 있다고 보도했다.

NBA는 올스타전의 흥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이번 2025 올스타전에선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선발된 10명의 선수와 14명의 리저브 선수들은 8명씩 세 팀으로 나뉘고, 라이징 스타 우승팀 1팀을 추가해 총 4팀이 토너먼트를 펼친다. 각 경기는 40점 내기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런 NBA의 노력에도 톰슨 기자는 어떤 형식을 도입하든 결국 해결책은 단순하다고 주장했다.

그것은 바로 "열심히 뛰는 것."

톰슨 기자는 올스타전이 예전처럼 흥미를 끌지 못하는 이유는 선수들이 충분한 경쟁력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00%가 아니더라도 75%의 강도로, 경기 내내가 아니더라도 한 쿼터 정도라도 제대로 경쟁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NBA 올스타전은 과거에는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한 맞대결을 펼치는 무대였다. 하지만 이제는 소셜미디어와 스트리밍 서비스의 발달로 인해 슈퍼스타들의 플레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톰슨 기자는 단순히 스타들이 코트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팬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리그는 이미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인시즌 토너먼트(NBA컵)에서 라스베이거스 결승전과 5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이 선수들의 경쟁심을 자극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톰슨 기자는 결국 문제는 선수들의 태도가 아니라 리그가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NBA는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이 진지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스타 주말 동안 선수들은 과도한 홍보 일정과 공식 행사로 인해 경기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있다. 리그가 경기 외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선수들이 온전히 경기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톰슨 기자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하루 전날로 옮기거나, AI 기술을 활용한 가상 인터뷰로 선수들의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BA 올스타전이 다시 명경기로 기억되려면 결국 선수들이 진정으로 경기에 몰입해야 한다. 톰슨 기자는 2001년 올스타전을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했다.

당시 동부팀은 4쿼터에 21점차 열세를 극복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앨런 아이버슨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마지막 8분 동안 승부에 집중했고, 그 과정에서 명경기가 탄생했다.

톰슨 기자는 올스타전의 성공 여부는 복잡한 규칙이나 새로운 포맷이 아니라, 선수들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미르 명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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