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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D리그] “단 1분을 뛰더라도” 김태훈이 코트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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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서울 SK 김태훈(23, 189.1cm)은 4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64-69로 패했다. 김태훈은 3점슛 2개 포함 7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경기 후 만난 김태훈은 “SK라는 팀에서 정말 잘하는 형들과 함께 뛰고 있다. 내게 뛸 수 있는 시간이 얼마가 주어지건 코트에 들어가는 그 순간, 최선을 다해 형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항상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구단은 잘 모르겠지만 SK는 (안)영준이 형 이후로 신인이 정규 리그에 바로 올라와 뛰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들었다. 이전에는 형들이 부상으로 빠지며 30분씩 경기에 뛴 적도 있다. 형들이 부상에서 복귀한 후로는 1분, 5분씩 코트에 나서기도 한다. 하지만 그 시간도 정말 감사하다. 뛰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체력을 아끼지 않고 코트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태훈은 고려대학교 4학년을 마치고 2024 KB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1라운드 6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했다. 몇 개월 전만 해도 고려대학교 주장으로 팀을 이끌던 맏형에서 형들의 사랑을 받는 막내가 됐다.


김태훈은 “내 성향상 주장이 되어 후배들을 이끄는 것도 좋았다. 하지만 지금 형들을 쫓아다니고 형들 옆에 가서 말을 걸고 예쁨 받는 것도 좋다(웃음). 다시 예전 신입생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프로라는 게 1~2년 지났다고 고참이 되는 게 아니다. 앞으로 이 생활이 더 길어질 테니 즐기려고 한다(웃음). 지금 당장은 형들이랑 같이 다니는 게 더 재밌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원래도 친화력이 좋은 편이지만 내가 긴장하고 굳어 있으니 형들이 먼저 와 장난을 많이 걸어 주었다. 덕분에 팀에 적응을 빨리할 수 있었다(웃음). 적응을 할 수 있게 도와준 형들에게 정말 고맙다. 주장 (최)부경이 형과 룸메이트 (최)원혁이 형, (박)민우 형, (김)형빈이 형, (장)문호 형, (전)성환이 형, (문)가온이 형 등 너나 할 것 없이 팀 내 모든 형들이 잘 챙겨주신다”고 덧붙였다.

김태훈은 악착같은 수비와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팀 에이스를 봉쇄하는 수비 스페셜리스트, 에이스 스토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탄탄한 앞선 수비와 함께 코트에 에너지를 불어 넣으며 정규 리그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신인. 팀에는 길잡이가 되어 줄 선배도 즐비하다.

김태훈은 “(최)원혁이 형과 (오)재현이 형을 '내가 가야 하는 길'이라고 목표로 설정했다. 형들이 어떻게 수비하는지 옆에서 많이 보고 배우려고 한다. 특히 (최)원혁이 형은 팀 디펜스, (오)재현이 형은 1대1 디펜스가 정말 좋다. 그중에서도 (최)원혁이 형에게서는 허벅지, (오)재현이 형에게서 손질을 하는 센스를 뺏어오고 싶다. (최)원혁이 형은 허벅지가 탄탄해 사이드 스텝을 정말 잘하고, (오)재현이 형은 손질 센스가 대단하다. 항상 보고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태훈은 “정말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형들이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침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내 역할을 가져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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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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