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현지 언론의 평점, 우승권에서 멀어졌지만 레이커스 A…댈러스는 F > 스포츠이슈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이슈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 [농구] [NBA] 현지 언론의 평점, 우승권에서 멀어졌지만 레이커스 A…댈러스는 F

본문



[점프볼=최창환 기자] NBA를 떠들썩하게 만든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ESPN’은 레이커스의 손을 들어줬다.

현지 언론 ‘ESPN’은 2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 유타 재즈가 단행한 삼각 트레이드에 대한 평점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핵심은 단연 루카 돈치치의 레이커스행이다. 돈치치는 비록 종아리부상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지만, NBA를 대표하는 아이콘 자리를 물려받을 자질이 충분하다는 것을 검증받은 스타다. 2019-202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5회 연속 올NBA 퍼스트팀에 선정됐고, 지난 시즌에는 댈러스를 파이널로 이끌었다.

르브론 제임스의 뒤를 이을 간판스타가 필요했던 레이커스는 단번에 고민을 해결했다. “현재 뛰고 있는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드래프트가 진행된다면, 1순위는 의심의 여지없이 빅터 웸반야마다. 2순위는 니콜라 요키치며, 돈치치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3순위를 다툴 것이다. 레이커스가 미래 자원 출혈 없이 돈치치를 영입한 건 르브론 시대 이후 대성공이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게 ‘ESPN’의 견해였다.

다만, 레이커스가 윈나우에 가까워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레이커스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따내며 서부 컨퍼런스 5위까지 뛰어올랐지만, 상승세의 주역이었던 앤서니 데이비스를 댈러스에 넘겨줘 당분간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레이커스가 골밑 보강을 위해 후속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라는 루머도 있지만, ‘ESPN’은 “누구를 영입하더라도 레이커스의 골밑은 당분간 경쟁력이 떨어지는 수준일 것이다. 물론 레이커스 유니폼을 새롭게 입을 빅맨은 놀라운 출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돈치치는 올 시즌이 끝난 후 4년 2억 2900만 달러(약 3339억 원)의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다. 댈러스에서 계약할 수 있는 슈퍼 맥시멈과 비교하면 금전적 손실의 폭은 크지만, 2028-2029시즌 종료 후 선수 옵션이 포함된 3년 1억 6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는 것도 가능하다. 10시즌을 채우면 연봉 상한선의 35%까지 인상된 계약도 체결할 수 있다.

‘ESPN’은 “트레이드로 인해 당장의 우승 확률은 낮아졌지만, 향후 돈치치로 누릴 효과를 예상하면 이건 레이커스에 중요한 일이 아니다. 연장계약을 맺으며 오랜 기간 활약한다면, 돈치치는 레이커스 이적 후 르브론보다 더 훌륭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 적어도 오는 4월은 아니겠지만, 레이커스는 미래에 위대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인 길을 택했다”라며 평점 A를 내렸다.



반면, 데이비스를 영입한 댈러스의 평점은 F였다. 포지션별 밸런스와 현재 컨디션을 고려하면 당장의 전력 상승은 기대할 수 있겠지만, 데이비스는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는 선수다. 결정적으로 덕 노비츠키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돈치치로 받은 카드가 턱없이 부족했다는 게 ‘ESPN’의 냉정한 평가였다.

‘ESPN’은 “댈러스는 돈치치보다 6살 많은 데이비스를 영입했다. 30대 중반에 접어들면 자연히 경기력이 저하되고, 카이리 어빙의 나이(33세)도 적지 않다. 댈러스에겐 당장의 승리가 필요하다. 아무리 컨디션에 대한 우려가 컸다고 해도 돈치치 트레이드를 결정했다면, 댈러스는 더 많은 대가를 얻었어야 했다”라고 분석했다.

여지도 남겼다. ‘ESPN’은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 다니엘 개포드, P.J 워싱턴을 영입할 때 출혈이 너무 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댈러스는 파이널에 진출했고, 이들도 힘을 보탰다. 데이비스 영입 역시 당장은 플레이 인 토너먼트 이상을 노릴 수 있는 효과를 안겨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제일런 후드 쉬피노와 2025년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얻은 유타의 평점은 B였다. 제일런 후드 쉬피노는 지난 시즌 21경기 평균 5.2분을 소화하는 데에 그쳤고, 올 시즌 역시 2경기만 뛴 후 자리를 비우고 있다. 하지만 유타는 지명권을 확보하며 미래에 대비할 수 있게 됐고, ‘ESPN’ 역시 “최고의 승자는 레이커스지만, 유타 역시 리빌딩에 탄력을 받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최창환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73874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이슈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 검색

전체19,797

347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2,494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586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2,469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610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2,465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719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2,464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589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2,461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535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 https://allkilltv.com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