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5라운드 마무리' 박정은 감독 "힘든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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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
부산 BNK썸은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61-70으로 패했다. BNK는 17승 8패로 2위가 됐다.
박정은 감독은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뛰어준 것 같다. 확실히 힘들 때일수록 손발을 맞추지 않은 멤버들이 있다 보니 엇박자가 난 것 같다. 식스맨들이 본인들의 자존심을 살렸으면 했는데 집주을 못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초반에 힘들게 간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5라운드 일정을 마친 BNK다. 6라운드 첫 경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있다.
박 감독은 "선수들에게 강조할 수 있는 것은 수비다. 공격은 단순하게 가져갈 수 있겠지만 수비에서 3점슛을 계속 한 선수에게 맞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짚고 넘어가야 한다. 집중력을 끌어올리는데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소니아가 30점을 폭격했지만 나머지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박 감독은 "공격에서 김소니아가 공격적으로 하는 부분은 있지만 이것보다는 어시스트가 동반된 공격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지금 구성으로는 한계가 있다. 얼리오펜스가 되어야 하는데 수비 미스가 나오다 보니 연쇄적으로 그런 현상이 나온 것 같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8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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