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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접전에서 한 발 앞선 승부처, 워니 3연속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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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수비에서 서로 사인이 안 맞아서 골밑에서 기회를 줬다. 실수를 한 거 같다.”

서울 SK는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80-75로 웃었다.

SK는 이날부터 12일까지 6경기를 갖는다. 이틀에 한 경기씩 하는 셈이다. 그나마 남은 일정은 홈 5연전이다.

끈끈한 수비와 SK를 만나면 펄펄 나는 앤드류 니콜슨이 버티는 가스공사를 기분 좋게 꺾고 상쾌하게 출발했다.

경기 내용은 박빙이었다. 물론 1쿼터 한 때 6-11로 뒤졌지만, 20-13으로 승부를 뒤집고 1쿼터를 마쳤다.

이후 전희철 SK 감독이 “벌어지는가 싶으면 잡히고 벌어지는가 싶으면 잡혔다”고 말한 것처럼 경기 내내 가스공사의 추격에 시달렸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SK는 4쿼터 8분 35초를 남기고 65-65, 동점을 허용했다. 이 때 자밀 워니가 점퍼로 한 발 앞섰다.

뒤이어 안영준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볼을 외곽으로 뺐을 때 최부경이 골밑에서 미스매치였다. 순간 가스공사가 수비 실수로 우왕좌왕했다. 워니의 패스를 받은 최부경이 골밑 득점을 올렸다.

니콜슨에게 자유투를 허용해 69-67이었다.

김선형과 워니가 2대2 플레이를 했다. 가스공사 수비가 여기에 몰렸다. 오재현이 텅텅 빈 골밑으로 들어왔다. 워니가 곧바로 패스를 건넸다. 오재현이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5명이 모두 외곽에 자리 잡았다. 김선형이 워니에게 패스를 한 뒤 코너로 빠졌다. 이 때 김선형에게 스크린을 걸었던 최부경이 텅빈 골밑으로 파고 들었다. 워니가 또 최부경에게 패스를 전했다. 신승민이 뒤따라와 수비를 했다. 최부경은 훼이크로 신승민을 따돌린 뒤 득점했다.

SK는 여기에 워니의 3점슛까지 곁들여 76-67로 달아났다. 동점에서 3분 38초 만에 이날 최다인 9점 차로 벌어졌다.

SK는 이후 연속 6실점하며 76-73으로 쫓기기도 했지만, 승리하는데 영향이 없었다.

다만, 팽팽한 승부에서 워니의 3번 연속 패스로 너무나도 쉽게 골밑에서 득점을 올린 장면이 없었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수비에서 서로 사인이 안 맞아서 골밑에서 기회를 줬다. 실수를 한 거 같다”고 했다.

전희철 감독은 워니의 연속 어시스트 장면을 언급하자 “그런 실수가 나오는 건 우리가 잘 한 것보다 수비 실수가 맞다. 가스공사가 잘못했다는 건 아니다. 모든 팀이, 우리도 그렇게 골밑에서 쉬운 슛을 허용하는 건 선수들 사이의 호흡 문제로 나온다. 그런 슛을 허용하면 저는 용납을 못 한다. 강혁 감독도 마찬가지일 거다. 모든 팀이 다 그렇다”며 “하나는 잘 했다. 최부경이 김선형에게 (스크린을) 걸어줘서 순간 (수비가) 몰리게 한 뒤 (골밑으로) 빠진 건 부경이가 잘 한 플레이다. 2개는 가스공사 선수끼리 호흡이 안 맞은 실수 같다”고 조심스럽게 당시 장면을 되짚었다.

SK는 1위다웠고, 가스공사는 순간 흔들린 집중력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대구/이재범 [email protected]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7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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