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BK 플레이어] 캡틴 책임감으로 팀 이끈 박지훈, ‘4연승’ 진두지휘
-
올킬지킴이 
2025-02-12 14:03 576 0
본문
박지훈(185cm, G)이 주장의 책임감을 살렸다.
안양 정관장은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85-78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4연승과 함께 시즌 12승 23패를 기록하며 단독 8위로 올라갔다.
이날 정관장은 1쿼터부터 활기가 넘쳤다. 박지훈과 디온테 버튼(193cm, F)이 내외곽에서 이타적인 모습과 본인의 해결 능력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한승희(196cm, F)와 하비 고메즈(195cm, F) 등 다른 자원들까지 동반 활약하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정관장은 3쿼터에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4쿼터에 박지훈과 배병준(189cm, G)의 득점으로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이날 정관장의 승리 원동력에는 주장 박지훈의 역할이 컸다. 박지훈은 기존 주장이었던 정효근(200cm, F)이 DB로 트레이드 되면서 새로운 주장을 맡았다. 박지훈은 주장으로써 경기를 조율하고 돌파와 리바운드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이날 박지훈은 33분 35초를 뛰면서 14점 7어시스트 8리바운드의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박지훈은 “항상 우승할 때 보면 4연승 중에 골고루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긍정적인 거 같다. 외국인 선수 오면서 전부 살아나 기분이 좋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지훈은 가드임에도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박지훈은 “열심히 하자라는 마인드로 했다. 리바운드 부분은 잘 참여하자고 했다. 상대 앞선이 높지 않아 충분히 들어가면 빅맨을 도와줄 것이다. 선수는 꾸준히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궂은일부터 하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훈은 새롭게 합류한 버튼과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 에 대해 “많이 도움이 되고 저도 계속 볼을 갖고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도 볼 다루는 능력이 있다. 페넌트레이션를 하면 많이 생겨서 체력적인 부분이 도움이 된다. (디온테) 버튼과 오브라이언트가 수비를 끌어서 외곽 찬스가 나왔다. 외국인 선수에서 득점이 나오니 저희도 수월하게 득점을 할 수 있었다. 감독님도 오브라이언트와 버튼의 스페이싱으로 받아먹고 슛을 쏘면 기회가 나온다고 했다. 4연승 하는 동안 많이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지훈은 트레이드 이후 달라진 경기력에 대해 “조심스럽게 6강 노려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경기력이면 열심히 하고 수비 잘된 부분이 있다. 이대로 쭉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제 정관장은 부상 중인 변준형(186cm, G)과 김종규(207cm, C)가 복귀하면 완전체가 된다. 박지훈은 “(변)준형이의 스타일은 버튼과 맞을 것이고 페넌트레이션을 해줄 것이다. (김)종규 형도 슛이 좋다. 제공권이라 슛을 빼주면 오늘 (한)승희가 했던 모습이 나올 것이다. 저희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박지훈은 주장 역할에 대해 “따로 밥과 커피를 사주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거 같다. 예전 (양)희종이 형이 밥도 사주고 이야기 들어줬다. 저도 그래야 할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안양 정관장은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85-78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4연승과 함께 시즌 12승 23패를 기록하며 단독 8위로 올라갔다.
이날 정관장은 1쿼터부터 활기가 넘쳤다. 박지훈과 디온테 버튼(193cm, F)이 내외곽에서 이타적인 모습과 본인의 해결 능력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한승희(196cm, F)와 하비 고메즈(195cm, F) 등 다른 자원들까지 동반 활약하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정관장은 3쿼터에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4쿼터에 박지훈과 배병준(189cm, G)의 득점으로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이날 정관장의 승리 원동력에는 주장 박지훈의 역할이 컸다. 박지훈은 기존 주장이었던 정효근(200cm, F)이 DB로 트레이드 되면서 새로운 주장을 맡았다. 박지훈은 주장으로써 경기를 조율하고 돌파와 리바운드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이날 박지훈은 33분 35초를 뛰면서 14점 7어시스트 8리바운드의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박지훈은 “항상 우승할 때 보면 4연승 중에 골고루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긍정적인 거 같다. 외국인 선수 오면서 전부 살아나 기분이 좋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지훈은 가드임에도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박지훈은 “열심히 하자라는 마인드로 했다. 리바운드 부분은 잘 참여하자고 했다. 상대 앞선이 높지 않아 충분히 들어가면 빅맨을 도와줄 것이다. 선수는 꾸준히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궂은일부터 하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훈은 새롭게 합류한 버튼과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 에 대해 “많이 도움이 되고 저도 계속 볼을 갖고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도 볼 다루는 능력이 있다. 페넌트레이션를 하면 많이 생겨서 체력적인 부분이 도움이 된다. (디온테) 버튼과 오브라이언트가 수비를 끌어서 외곽 찬스가 나왔다. 외국인 선수에서 득점이 나오니 저희도 수월하게 득점을 할 수 있었다. 감독님도 오브라이언트와 버튼의 스페이싱으로 받아먹고 슛을 쏘면 기회가 나온다고 했다. 4연승 하는 동안 많이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지훈은 트레이드 이후 달라진 경기력에 대해 “조심스럽게 6강 노려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경기력이면 열심히 하고 수비 잘된 부분이 있다. 이대로 쭉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제 정관장은 부상 중인 변준형(186cm, G)과 김종규(207cm, C)가 복귀하면 완전체가 된다. 박지훈은 “(변)준형이의 스타일은 버튼과 맞을 것이고 페넌트레이션을 해줄 것이다. (김)종규 형도 슛이 좋다. 제공권이라 슛을 빼주면 오늘 (한)승희가 했던 모습이 나올 것이다. 저희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박지훈은 주장 역할에 대해 “따로 밥과 커피를 사주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거 같다. 예전 (양)희종이 형이 밥도 사주고 이야기 들어줬다. 저도 그래야 할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댓글목록0